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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 예방법::하이힐병

하이힐병으로 불리는 질환인 무지외반증은 해마다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여성들의 전유물로만 생각되던 이 무지외반증은 최근들어 점점 남성에게서도 그 발병이 잦아졌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의 발병이 많아 이 질환으로 불편함을 겪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는데요.

이 무지외반증이 왜 남성발병률이 늘었는지, 그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지외반증이란 만성적인 족부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며 굽이 높고 발볼이 좁은 신발을 주로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이 흔한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주로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쪽으로 휘게되는 것이며

신발과 마찰하는 부분이 비대해지면서 굳은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것인데요.

통증 때문에 보행자세에도 변화가 생기게 되면서 잘못된 자세로 걷게될 경우 관절염까지 생길 수가 있어

그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이러한 무지외반증은 선천적,후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요. 후자의 경우 대다수가 하이힐과 같은

높은 굽과 앞부분이 뾰족하여 무게중심이 앞을 향하게 되는 신발을 주로 신는 경우 발생하는데요.

자극을 받아 돌출된 부분에서 염증,통증이 생기게되며 엄지발가락 기능이상까지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나머지발가락에 무게중심을 이동시키게 되면서 발바닥에 굳은살이 발생하게 되고 통증은 커집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남성에게서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원인은 과거보다 남성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주로 찾게 된 것이죠. 이러한 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높고 좁은 신발을 착용하여 발생하는 이유가 큰 만큼 발볼이 넓으며 굽이 적당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은데요.

어쩔 수 없이 하이힐을 신게 될 경우 발의 스트레칭을 통해 피로를 줄여주어야합니다.

발가락을 오므리고 일부만 펴는 동작 등의 '발가락 가위바위보'가 좋은 방법이며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효과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