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w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084
▲ 정순일 지음 / 골든북스·값 20,000원
〈성리와 성리선〉
성품에 접근하는 원리와 방법
성리(性理)를 성리선(性理禪)으로 바라본 시각으로 성리의 세계를 조명한 책이다. 저자인 원광대학교 정순일(법명 현인) 교수는 성리에 대해 오랫동안 고심해 왔다. 이를 통해 성리를 성리선으로 보는 것이 옳다는 결론을 얻고 좌선과 무시선, 거기에 성리선을 덧붙여 선법을 세 가지로 정리해 냈다. 또한 성리는 그 성립 배경과 본질이 전통불교, 특히 송대 이후 동아시아에서 유행한 간화선과 성격이 매우 유사하다고 밝히고 있다.
'제1장 성리란 무엇인가?'에서는 성리를 대하면서 우리들이 직면하게 되는 여러 가지 의문사항들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소태산 대종사의 구도와 깨달음, 그리고 초기의 가르침이 모두 성리로 설명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제2장에서는 '성리품'을, 제3장에서는 <대종경> 가운데 '성리품'과 유사한 성격인 '변의품'에 대한 강의 해설을 덧붙였다.
저자는 "많은 이들에게 원불교 성리에 대한 바른 인식이 세워지고, 성리선 공부를 통해 도움을 얻게 한다면, 원불교 수행자로서 큰 은혜를 입으며 살아온 나의 작은 보은행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김준영 지음 / 원불교출판사·값 13,000원
〈삶을 빛내는 정전〉
밴쿠버교당 김준영 교무가 <원불교신문>에 연재한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김 교무의 <삶을 빛내는 정전>은 마음의 실체, 마음 작용, 마음 사용, 행복해지는 법을 안내하는 '마음 사용 설명서'다. 그는 "육신의 편리를 도모하는 각종 도구에 대한 설명은 많지만, 정작 우리 행복의 관건이 되는 마음 사용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다. 소태산 대종사가 깨달은 진리와 마음사용에 대한 설명이 〈정전〉에 담겨 있다"며 "이 책이 삶을 환히 빛내고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소중한 기연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이 책은 '삶을 빛내는 일, 어디서부터 시작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원불교의 존재이유', '사은사요를 실천하는 삶', '경전, 우리 인생의 나침반' 등 총 73편의 글을 담았다. 독자들을 더욱 나은 삶으로 이끌어주는 지혜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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