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귀를 열어 듣게 하소서(계3:14~22)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의 방향이 그곳으로 기울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태로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못합니다.
거지 나사로가 천국에 갔을 때 같은 시간 부자는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부자는 너무 고통스러워 나사로를 다시 살려서 동생들은 이곳에 오지 않게 해 달라 청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미 보낸 주의 종들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죽은 사람이 살아서 말해도 듣지 않는다고
이것이 중요합니다.
똑같은 예배를 드려도 누군가는 그 말씀에 생명을 얻고, 또 누군가는 졸다가 딴 소리를 합니다.
어떤 이들은 닭울음소리, 자연의 세미한 소리에도 하나님을 만나는데
또 다른 이들은 청천벽력 소리에도 깨닫지 못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늘 본문은 다름 아닌 우리세대를 향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차지도 덥지도 아니한 세대
교회는 다니지만 생명력은 잃어버린 세대
부요한 것 같으나 사실은 벌거벗은 세대
주님은 첫째, 불로 연단한 금을 사라
둘째, 흰옷을 사서 수치를 가려라
셋째, 안약을 사서 눈을 떠라
넷째. 무엇보다 듣고 문을 열라고 말씀하십니다.
진짜 눈을 뜨고, 진짜 귀를 열어서 실체를 보고, 주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 영혼이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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