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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행하시는 하나님! 빌립보서 2장 13절 |
오늘 말씀은 사도바울을 통해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향한 것이면서 또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창립12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안에서 역사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어디서 일하시는가? 바로 우리 안에서 일하심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를 향한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고 말로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마음껏 일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청지기들이라면 하나님과의 사이가 가로막혀 있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성도로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막힌 것들을 헐어버려야 합니다. 기도가 이렇게 살도록 하는 길입니다.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데로 나도 기뻐하면서 소원을 이루어 나가는 일이 영혼의 호흡인 기도를 통해 이루어지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 없으며, 기도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 말씀 앞에 바로 세우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영적으로 바로 살고자 하는 의욕이 일어나야 합니다. 기도 가운데 사모함과 간절함을 가지고 나가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일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입니다. 우리 안에서의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를 넘어 이웃을 향하고 계심을 세상이 알게 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청지기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