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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따르려면(누가복음9:57~62)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 길의 끝이 하나님의 품이고, 천국인 것이죠.
누구나 예수님의 말씀이 좋고, 옳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따르기는 싫어합니다.
그 길은 좁고, 종종 나를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쟁기를 잡았다는 것은 땅을 개간하고 씨를 뿌려 열매 맺을 목표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뒤를 돌아보면 농사를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뒤를 돌아보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세상의 즐거움들입니다.(58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고 홍해를 건너고 나서도 종종 애굽 땅을 그리워했습니다.
이 땅의 즐거움은 천국의 즐거움과 비길 수 없는 것들입니다.
둘째는 세상의 관습들입니다.(59절)
우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두려워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셋째는 세상의 인연들입니다.(61절)
관계를 절연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관계에 끌려 다니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할 때에 관계를 통해 복음이 전달됩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인기, 평가, 영광을 뒤로하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우리가 진짜 예수님을 믿는다면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라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560장 주의 발자취를 따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