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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 있습니다.(벧전1:3,4)
정치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예전 권영길 대통령 후보의 단골 멘트가 기억납니다.
‘살만 하십니까? 살림 좀 나아지셨습니까?’
예전의 우리 부모 세대들은 ‘잘 살아보세’라는 표어대로
먹고 사는 걱정 없이 잘 사는 것에 소망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현 세대는 어떠합니까?
IMF, 저축은행사태, 세계경제 위기가 반복되면서 소위 평생직장은 사라졌습니다.
성실히 일해도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시대, 따라서 잘 되고 있으면서도 불안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어디에 소망을 두면 좋을까요?
무너지기 쉬운 모래 위가 아닌 변함없는 반석 위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 세상 소망은 안개와 같이 쉽게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소망은 영원하며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이러한 소망의 이유입니다.
부활은 우리의 절망이 산산이 부서지고 끝이 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부활은 우리가 행하는 모든 수고에 보상이 따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소망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을 견딜 수 있습니다.
이 소망은 진정한 복음이 되어 우리에게 나눌 메시지가 됩니다.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도 부활합니다.
첫댓글 164장 예수 부활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