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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소서 시편 106편 1~5절 |
하나님은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절). 물 한 방울도 꾸준히 떨어지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자연법칙들을 통해 성실함이 재능을 이긴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자연만물을 우릴 위해 창조하신 하나님께 성실함을 배워야 합니다. 성실(誠實)은 '정성 성(誠)'자와 '열매 실(實)'자로 된 단어인데 ‘맡은 일에 있어서 정성을 다해 그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성실한 사람은 때론 약삭빠른 세상에서 궁핍하게 보이고, 융통성 없어 보이며, 쉽게 폄하당할 지라도 길게 보면 성실함이란 결코 손해나 불이익을 당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성실한 사람을 신뢰하고 함께 일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3절). 우리 하나님은 인간을 죄악대로 갚으시지 아니하고 긍휼하심으로 용서하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그렇다 해도 하나님은 무조건적 용서와 은혜가 아니라 항상 정의를 지키시고 철저하게 공의를 행하심으로 우리에게도 강조하며 요구하십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 되길 원합니까? 쉽게 그 마음의 중심이 무너지고 변질되는 사람은 아니잖습니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길(4절) 원하듯이 아무리 어려운 환경 앞에서도 항상 주님을 따라가며, 기도, 섬김, 예배하는 자기자리를 지키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아서나 죽어서도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는 청지기들 됩시다.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5절). 시편 106편 6절부터 43절까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들로 실망시킨 부끄러운 역사들이 열거됩니다. 그럼에도 변함없이 성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은혜가 베풀어질 때(4절), 바로 그때 하나님을 향하고 의지하며 찾는 것이 우리 편에서 할 수 있는 하나님을 향한 성실이며, 이런 사람이 받는 복은 날마다 삶의 현장에서 새로운 자랑거리 3가지(형통함, 기쁨, 주의 유산을 자랑)가 넘쳐나게 됩니다. 우리의 모든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