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받자(눅19:1~10)
논지/ 은혜를 받아야 변화된다.
사막지대를 본 적이 있습니까?
풀 한포기 살지 못할 것 같은 그곳에 우기가 되어 비가 내리고 나면
새싹이 돋아 생명이 깃들게 됩니다.
늘 물이 마르지 않는 오아시스 주변엔 제법 큰 숲도 생깁니다.
우리 심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를 받지 못한 마음은 푸석푸석 먼지가 날 듯 건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에 마음을 열어 은혜를 받으면 다시 살아납니다.
첫사랑이 회복되고, 은혜가 흐르는 곳마다 생기가 넘칩니다.
본문에 나오는 삭개오라는 사람도 그랬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냥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변화를 모든 이들에게 선언합니다.
자신의 죄악들을 청산했고, 이웃들에게 넘치게 베풀었습니다.
그가 지금까지 몰라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요?
아닙니다. 그는 알았으나 은혜가 없었을 따름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은혜를 받고 보니
어렴풋이 알던 것이 아주 분명해지고, 마음에는 감동이 일고
행동으로 옮길 결단이 서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머리와 가슴이 만나서 알던 것을 행하게 됩니다.
세파에 지쳐 말라비틀어진 우리 영혼이 살 유일한 길은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약함을 알고 크신 주님께 구하면
주님께서는 꾸짖지 않으시고 후히 넘치도록 베풀어주십니다.
은혜에 갈한 영혼들을 만족하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 은혜를 받읍시다.
은혜를 받자.hwp
첫댓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