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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송아지를 만들지 말자! 출애굽기 32장 1~12절 |
밤은 낮이 지난 다음에 옵니다. 낮도 밤이 지난 다음에 옵니다. 중간에 밤과 낮이 공존하는 짧은 시간이 있습니다. 빛과 어두움이 잠시 같이 있는 것이지요.
인생도 빛과 어두움이 잠시 공존할 때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고, 모세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은 위대한 순간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계명을 받는 순간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 위한 율례를 받는 너무나도 귀한 순간입니다.
그런데 모세가 하나님께 나아가 십계명을 받는 사이 이스라엘은 금으로 송아지를 만듭니다. 그 금송아지를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숭배합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순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싶지만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하나님을 원하고 계십니까? 우리도 때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내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하나님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나만의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나만의 하나님이라고 섬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내가 하나님의 깊은 은혜의 세계를 경험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이상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만의 금송아지를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