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라(시123:1~4)
우리는 육안으로 사물을 분별합니다.
그리고 지안으로 이치를 깨닫습니다.
이보다 중요한 눈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영안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믿음의 눈이 닫혀 있으면 세상이 크게 보입니다.
세상의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손을 내미셔도 그것을 볼 수도, 잡을 수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안타깝게도 자신의 힘이 바닥났을 때 하나님을 찾습니다.
불편을 느낄 때에야 자신을 돌아봅니다.
본문에도 세상 사람들의 조소와 멸시가 가득해졌을 때에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때에도 은혜와 긍휼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어떻게든 하나님께 가까이 나오는 자들을 사랑해주십니다.
그리고 기꺼이 당신의 임재와 도움을 허락해 주십니다.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품으로 나아오십시오.
세상의 소리를 차단하고 주님께 마음을 기울이십시오.
그리고 주시는 음성에 반응하며 소통을 이어가십시오.
그러면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진심으로 다가오는 자들을 분명히 만나주십니다.
이러한 만남이 우리의 삶을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주님이 기다리십니다.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라.hwp
첫댓글 1. (관찰) 시편의 기자는 어떠한 환경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바라본다고 고백하고 있나요?(4절)
4절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2. (해석) 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는 시선이 흐려져서 하나님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될까요?
우리가 세상 속에 살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세상 속에 살다 보면 믿지 않는 사람들과 접하고, 불신앙의 내용들을 교육 받고, 방송, 통신 등을 통해 끊임없이 전달 받습니다.
롯이 소돔과 고모라에 살다가 그의 의를 상하게 된 것 같이 우리도 그러기 아주 쉬운 세상에서 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3. (적용) 어떻게 하면 우리는 믿음의 눈을 키우고, 끊임없이 주님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방법을 나누고, 결단하여 행동으로 옮겨봅시다.
골방이 필요합니다. 결국 만남의 질이 좋아지려면 방해받지 않는 주님과 나만의 독대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만남이 좋으면 세상 속에서 살아가도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골방은 외딴 장소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주일마다 찾아와 드리는 예배가 내 영혼의 골방이 될 수 있습니다. 울 모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벽기도나 개인 성경 읽기 및 큐티까지 병행된다면 훌륭하겠지요.
잠3:6 범사에 주님을 인정함으로 길을 인도함 받을 수 있는 생각과 언어의 훈련이 병행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