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에 붙들린 사람(행20:24, & 딤후 4:6~8)
목표와 방향을 잃은 것을 방황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목표를 분명히 해야 표류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만일 목표가 흔들리면 정말 중요한 일이 급한 일, 하찮은 일에 의해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만일 나의 인생이 허무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면 이 시간 목표를 다시 붙잡아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인생의 목표를 우리는 사명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우리를 보내실 때에 기대하고 맡겨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성경에서 분명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릇된 신앙에서 벗어나 진정한 사명을 발견한 후 뒤 돌아보지 않고 그 길을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오늘 그의 사명선언 내지 신앙고백과 같은 말씀을 유언적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이대로 살면 손해보고 어려움이 있을 것을 뻔히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길을 가겠다고 말씀합니다.
사명이 생명보다 귀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 사명의 마지막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6~8)
사명을 발견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귀하게 여기는 목숨보다도 귀한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속히 사라질 한 번 뿐인 인생, 주님을 위해 드리는 것이 가장 귀한 일입니다.
예수님도, 바울도 후세의 우리를 위해 중보하며 축복했던 것처럼 우리 청지기들도 주님 주신 사명 붙들고, 사명 중심의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1.(관찰) 사도 바울은 그의 인생길을 무엇을 바라보며 달려왔습니까?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 /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4:6~8)
2.(해석) 사도 바울은 왜 목숨조차 아끼지 않고 사명에 집중했을까요? 무엇이 그에게 그런 두려움 없는 불굴의 믿음을 주었을까요?
예수님을 만나고 진짜 사명을 발견한 순간 지난 시간이 안타깝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순간도 낭비하지 않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사명에 집중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천국의 진짜 좋은 것을 보고 난 후부터는 이 세상의 온갖 좋은 것들의 허무함을 알았기에 그 진짜 좋은 것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던졌으리라고 생각합니다.
3.(적용) 사도 바울이나 다른 믿음의 선배들과 같이 여러분의 인생 사명 선언서를 작성해 보고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시고 삶을 맡겨주신 청지기로서 날마다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담대히 입을 벌려 그 뜻을 전하고, 순종함으로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