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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담대하게! 사도행전 28장 26~31절 |
성령님은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십니다. 먼저 성부하나님, 성자하나님, 성령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도신경의 고백과 같이 성령님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은 기독교 신앙의 중요한 교리입니다. 창세기에서 창조하신 하나님을 엘로힘(복수)으로 표현했으며, 세례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베풀며(마28:19),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는 전지하심(고전2:10)과 힘으로나 능으로가 아닌 하나님의 영으로 된다는 전능하심(슥4:6), 그리고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피할 수 없다(시139:7)는 무소부재하심으로 성경은 성령님을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령님은 인간의 인격과는 다른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의 인격이십니다. 지,정,의를 가지신 분으로 인칭대명사[He]를 사용해 표현하지 중성이나 목적격[It]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성령님의 인격은 무한한 지성이며 온전한 감성이며 완전한 의지의 소유자이십니다.
[保惠師 지키고 도우며, 은혜 베풀고 사랑하는, 스승] 성령님은 우리의 보혜사 이십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주권이 교체되고 방향이 전환되어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며 하나님 말씀이 삶이 되어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고 헌신할 수 있는 권능을 받습니다. 세상가치와 방법을 따르는 사람들의 반대와 핍박이 예견된 세상으로 보내시며 도우심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그냥 한번 봐주시고 용서하시는 정도의 자비가 아니라 우리의 실수와 연약함과 한계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시고 선물까지 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제 우리는 성령의 임재와 권능을 나의 영광을 위한 도구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마음과 귀와 눈, 생각을 맞추고 성령님께 어떠한 불편함도 없으시도록 겸손과 순종과 헌신이 삶에서 작동하도록 성령님과 함께 아름답게 동행하는 삶으로 거침없이 담대하게 살아가기를 결단합시다. 언제나 작은 불꽃에서 큰 불이 시작됩니다. |
첫댓글 (관찰) 1. 귀로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눈으로 보아도 알지 못하는 우둔한 마음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26,27절)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해석) 2. 사도행전을 통해 우리의 부족하고 불완전한 한계를 느낄 때 도와주시는 성령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를 멈추지 않을 소망이 생기셨나요?
이번 사도행전 믿음행전을 통해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에 대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성령님의 도우심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더욱 구하고 찾고 두드려 성령님과 동행하기를 사모합니다.
(적용) 3.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거침없이 담대하게 살 수 있는 결단을 작성해보고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1. 성령의 임재와 권능을 나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구하겠습니다.
2. 마음과 귀와 눈, 생각을 성령님께 맞추며 살겠습니다.
3. 성령께서 근심치 않고, 소멸되지 않도록 겸손과 순종, 헌신의 삶을 살겠습니다.
이로 인해 거침없고 담대한 믿음의 삶을 살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