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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맞을 준비됐나?(막1:1~5)
교회력의 첫 시작 대림절(성탄 전 4주) 기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대림절이란 기다릴 ‘대’(待) 임할 ‘림’(臨)자를 써서 예수님이 오심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줄곧 예수님이 오시기를 기다렸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구원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막연히 기다리기만 하지 준비하지는 않습니다.
기다림에는 반드시 준비가 필요합니다.
만남이란 서로의 이해가 맞아야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아무리 만나주고 싶어도 준비되지 않고는 만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과의 만남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가르쳐줍니다.
만남에 앞서 사자(messenger)가 등장합니다.
그의 역할은 예수님 오실 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한 일은 다름 아닌 죄 사함을 위한 세례를 베푸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도 그와 같이 준비해야 합니다.
높아진 마음은 낮추고, 낮아진 마음은 돋우며, 좌우로 치우친 마음은 곧게 해서 주님 오실 길을 고르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길에 죄의 장애물들을 치워버리는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에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왕으로 임하십니다.
저장강박증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못 버리는 것입니다.
버려야 합니다. 버려야 새롭게 채울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임하실 때에 모든 것이 새롭게 됩니다.
예수님 만날 것을 기대하고, 기다리되 준비합시다.
그래서 이번 성탄의 만남이 진정으로 새로운 날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합시다.
첫댓글 1.(관찰) 복음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1~5절)
2.(해석) 왜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러한 준비가 필요할까요?
3.(적용) 이번 성탄절을 새로운 시작이 되게 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과 결단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