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머리카락의 수는 태어나면서 모낭과 머리카락의 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모낭의 양과 모낭 당 모발의 수가 그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낭 당 모발의 수는 1-4개 정도이고 숱이 많은 사람은 12만 가닥,
숱이 적은 사람은 9만 가닥 정도 입니다.
그리고 모발의 굵기는 가는 사람이 0.08mm내외, 굵은 사람이 0.15mm 정도 됩니다.
문제는 머리숱이 적고 가는 것이 선천적인지 아닌지가 중요합니다.
선천적이라면 더 이상논의의 가치가 없겠지만,
후천적으로 모발의 수가 감소하고 가늘어졌다면 머리숱을 많게 하고
머리카락을 굵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자신의 모발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숱 많아지는 법 Tip-5]
[1] 올바른 식습관
모발은 80-90%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이고 나머지는 멜라닌색소와 지질,
수분과 미량원소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모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며
이 단백질은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의 균형(7:3)이 중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은 모발을 더욱 튼튼하고 윤기 있게 만듭니다.
이런 기본을 알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위한 올바른 식사를 꾸준히 습관화하면
모발은 영양을 받아 숱이 많아지고 모발은 굵어지게 됩니다.
또한 이런 영양소는 혈액을 통해서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게 되는데,
두정부와 모근으로 가는 미세혈관에 혈액의 흐름이 원활히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이를 위해서 등 푸른 생선 과 들기름, 올리브유등 불포화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채와 채소의 섭취를 통해서 충분한 비타민을 공급하고 해조류를 통해서
모발의 성분이 되는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여 균형 있는 영양상태를 만들어야합니다.
이런 식사를 3끼 거르지 말고 먹되,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정승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면 됩니다.
[2] 적당한 운동
이런 음식물은 우리 몸속에 들어와 위에서 소화를 시킨 뒤
에너지를 만들고 머리카락과 우리 몸을 만드는 중요 성분으로 쓰이게 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대사라 하는데,
영양소가 제대로 쓰여 지는 과정을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영양소가 골고루 몸속에 잘 들어와도 이런 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각각의 영양소는 제 몫을 다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영양소가 각각의 제 몫을 다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주어야 하는 것이 운동입니다.
적당한 운동은 우리 몸의 대사를 활발히 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이러한 운동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그리고 스트레칭 등으로 나누어 하되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주일에 4번 이상 한번에 40분 이상 할 때 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관리
머리숱을 줄어들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이며,
스트레스야 말로 최대의 탈모인자입니다.
인체가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게 되면 먼저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되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인체는 균형을 잃게 되고 근육이 긴장되며
두피도 긴장상태에 있게 됩니다..
긴장된 두피에는 혈액과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두피가 건조하게 되어
모발은 위축되고 결국 머리숱은 줄고 가늘어지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활성산소(Free Radical, 유리기)가
과다하게 발생하여 영양분을 산화시며,
노폐물이 머리표피의 기저부에 쌓여 각질층을 형성하고 모공을 막아
모근의 영양장애와 대사가 원활치 못해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스트레스는 전반적인 몸의 균형을 깨고 장기의 원활한 기능을 막아
우리몸의 대사에 악영향을 주며,
머리카락의 원료인 케라틴단백질의 합성을 방해하고 영양의 흐름을 차단하여
탈모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탈모일경우 관리방법-
01. 두피의 청결을 유지한다
머리가 더 빠질까봐 머리 감기를 주저하다가는 두피에 노폐물이 쌓여 역효과를 보게 된다. 일반 두피의 경우 최소 이틀에 한 번,
지성 두피의 경우 하루에 한 번씩 꼭 머리를 감아 청결한 두피를 유지하도록 한다.
02. 하루에 두 번, 5분 이상 머리를 숙여서 거꾸로 빗질해준다 탈모 환자들은 대부분 빗질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빗질을 하면 머리가 더 빠질 거라고 믿기 때문.
하지만 실제로는 빗질이 혈액순환을 촉진해주기 때문에 정반대의 효과를 나타낸다.
빗을 고를 때는 끝이 날카롭지 않은 것을 고르도록 한다.
03. 자신의 두피상태에 알맞은 천연 샴푸를 사용한다
탈모 증상이 있다면 화학 성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보다는
천연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샴푸를 할 때는 손톱을 사용하지 말고 손가락의 지문 부분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04. 헤어용 트리트먼트 제품은 머리 끝부분에만 사용한다 두피용으로 나오지 않은 이상 헤어트리트먼트 제품들은 모두 모발용임을 명심해야 한다.
컨디셔너를 영양제와 같다고 생각해 잘 헹구지 않으면
두피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트리트먼트 제품은 두피에 닿지 않도록 하고 모발 끝에서 3분의 2 아래쪽으로만 발라 완전히 헹궈내도록 한다.
05. 하루 중 5분씩 세 번 정도 두피 마사지를 해준다 두피 마사지는 두피의 신경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생활 속에서 틈틈이 해주는 두피 마사지는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탈모 예방법이다.
생각날 때마다 손가락 끝부분을 이용해 머리를 톡톡 가볍게 두드리거나 꾹꾹 눌러준다.
06. 식물성 단백질과 해조류, 과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한다 가능한 한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 칼슘 등을 많이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는 콩, 검은깨, 찹쌀, 두부, 우유, 달걀, 녹차 등이 있다.
커피, 케이크,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07. 어깨, 목 자세교정 운동을 하루에 5분씩 3번 해준다 탈모 환자들은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어깨와 목 주변이 뻣뻣하게 굳어 있다. 평소에 양팔을 벌리고 가슴을 내민다든지 목과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등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가볍게 치아를 부딪치는 턱관절 스트레칭 운동도 도움이 된다.
08. 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는 깊은 복식호흡을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목이 뻐근해지면서 두피 쪽의 혈액순환이 느려진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코를 통해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두뇌 산소 공급량을 늘려보자.
탈모 환자들은 호흡이 짧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복식호흡을 훈련하는 것이 좋다.
09. 복부 마사지를 틈틈이 시행한다
탈모 환자의 70% 이상은 탈모와 동시에 소화장애나 변비 증상을 지니고 있다.
전신의 순환을 돕기 위해서 두 손을 모아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누르듯이 마사지를 해주도록 한다.
깍지를 끼고 뱃살을 모아 배꼽 쪽으로 당겨주는 동작도 도움이 된다.
10. 충분한 수면을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탈모 환자들은 총 수면시간이 적거나 식사를 제때에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잠이 부족하거나 영양이 부족하면 탈모가 촉진될 수 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되도록 밤 12시를 넘기지 않도록 하고 꼭 제시간에 식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