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의 뭉침이 발생하는 계절입니다. 수심이 다양하여 곳곳마다 다른 형태의 입질과 어종이 다릅니다. 골라낚는 재미의 화도를 모르시는 분은 밥만 많이 주는 낚시를 하시면 밥만 많이 먹는 어종이 먼저 옵니다. 소류지 단품종을 넣는 낚시터와는 아주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낚시를 즐겨보심이 더 좋을듯합니다.
깊어가는 가을로 도칙했습니다.
야간낙시에서나 주간낚시에서 잘 미끼운용을 하시면 멋진 찌오름으로 인사를 합니다. 모든 대낚시의 찌오름의 자신의 실력과 크게 비례합니다. 조금더 세심한 찌맞춤과 미끼운용을 하시면 반드시 바닥낚시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2주정도만 지나면 야간낚시가 저수온기 낚시로 바뀝니다. 더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향어같은 어종은 가끔 낚시하는 이들을 놀라게도 하지만, 고기들을 분산시켜 주는 훌륭한 몰이꾼입니다.
오늘도 좋은 안정된 조황에 만족들 하십니다.
첫댓글 향붕어터에서 쓰던 레시피를 가지고 하니 향어만 덤비더군요...
다음엔 알파경에 옥수수글루텐 조합으로 붕어만 골라 봐야겠네요...화도는 4계절 내내 공부 할 수 있어 좋네요.
날이 쌀쌀해지니 한동안 안쓰던 알파경도 다시 꺼내 놔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