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좀 쉬고 오늘 나와 식당에서 일하실 분을 면접하고 가벼운 맘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야간에 지인 오셔서 잠깐 낚시를 했지만 입질 5번에 1마리 향어 걸고 철수했습니다.
오늘의 초저녁의 입질은 좀 까탈스럽습니다.
이제부터는 합사보다 원줄을 이용한 낚시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히 고기는 찌를 흔드는 데, 바닥 미끼로의 접근이 잘 안 되고 유인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게다가 입질을 받아도 1마디를 간신히 올릴정도의 입질입니다. 그 것도 정밀맞춤을 해야나 가능하고, 미끼를 집어히면서 잘 유도하는 공격적인 낚시를 해야만 가능합니다.
주변의 분들도 간간히 나오는 정도일뿐 좋은 입질은 아닙니다.
이젠 채비도 원줄 1호 이하로 바늘을 묶어 사용해야 할 정도로 사용할 시기가 된 듯합니다.
요즘 광섬유 1mm전자톱을 이용한 낚시를 하지만 제겐 잘 적응이 않됩니다.
내일은 가장 즐겨쓰는 스페이스 X찌를 사용한 낚시를 해야 할 듯합니다. 아마도 순부력이 적은 것을 사용하는 낚시의 한계로 보입니다.
오늘도 최대 마릿수는 건너편 중간지역등이고, 주간에는 중류 모퉁이, 최상류 지역이 우세했습니다.
최고 30수대까지 올라왔습니다.
어제와 오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