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는 새로운 화도의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도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주역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요즘 100수의 추억을 만들어 낸다는 건 대단기술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증언하고저 합니다.
어젯밤 2시 이후 일을 마치고 최사장님과 같이 낚시를 했습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100수의 진실을 알기위함입니다. 이미 그를 경험한 바가 많아 진실이지만 어느곳에서나 평균 100을 12시간 이내에 한다는 건 대단한 능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전주에 그는 하류권에서 100수를 찍고 나간다는 전갈을 하고 휘리릭했습니다. 누가 봤남~?
그는 우리 낚시터에서 가장 고기를 잘 낚는 한사람입니다. 자칭 그의 아이디"강태공"~~
각낚시터의 100수맨으로 나름 많이 알려진 파워블로거이기도 하다. 물론 바라고 하는 게 절대 아니고 있는 그대로를 올리는 분이다.
결론적으로 그는 낚시를 공격적으로 잘 하는 낚시인다.
찌맞춤과 채비, 미끼의 조합과 운용등 종합적인 기본기가 거의 완벽할 정도이다.
낚시는 불러들이고 입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는 그런 걸 몸으로 왼벽하게 숙지한 낚시인이다.
두 대의 낚싯대로 거의 10분이내에 한 수씩 교대로 낚아내는 낚시는 분명히 올림낚시의 깃법이다.
외바늘이고 그가 좋아하는 분할채비이며, 집어제를 잘 조합해 놓은 미끼로 정말 자신만의 낚시기술을 잘 연마한 분이다.
오늘 나온 물고기는 대부분 붕어이고 간혹 잉어 대물과 향어 대물이 나오기도 했다.
나는 2.8칸 한대로 봉추채비(고부력용)의 올림낚시를 위한 스페이스 찌 A타잎 60cm 약 5.7g의 찌이다. 바늘은 목이 짧은 5호 바늘 6cm의 목줄이다.
미끼는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조합미끼이다. 알파경 속성글루텐 100cc에물 180cc를 넣고 30초후 에코 2 크릴새우 어분을 넣어 잘 섞어 치댄 후 강한 미끼를 만들었다.
계절적인 요소에 의해 미끼의 잔분감이 집어의 능력만큼 중요하다. 그래야만 긴 입질을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3번투척에서 건드림이 있지만 2자리 건너의 최사장이 이미 50수 이상을 낚아내어 집어를 한 자리이기에 집어에 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미끼운용의 묘미를 아는 나도 만만하지는 않을 것이다.
5번의 투척에 멋진 찌오름 보았지만 첫수의 즐거움을 찌로 맛 보았다.
나는 오늘 목표가 찌오름의 극치를 보는 일이다.
6번째 첫수가 몸통을 찍는다. 우려한대로 향어 큰 넘이 나온다. 우왁~~~
옆집에서는 70급의 잉어가 나온다. 휘이익 난리를치더니 그대로 나 죽어/ㅅ로 나온다,
붕어만도 못한 파이팅이다.
입질이 연속이어진다.
붕어 붕어 ~~~ 연속 붕어다.
세상 살이와 업계이야기를 나누면서 계속 낚아 낸다.
최사장이 왔던 작년의 초의 낚시실력이 아니다. 최신의 무술이다.
최사장의 낚싯대는 주인으로부터 많은 과로움을 당하고 있다.
척~ 촤악~억~
월척들이 제법 다양하게 나온다.
잘 모아놓은고기는 잘 관리해서 끌고가야한다. 바로 그가 잘하는 건 낚싯밥을 많이 써서가 아니라 낚시빕을 유효 적절하게 구사하여 고기가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데 있다.
쉬지 않고 낚시를 하는 그의 모습이 대단하다.
멋진 그의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
100수!!! 낚싯대를 자동으로 접는 마릿수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마릿수이다.
공부를 한 낚시인들만이~~ 누릴 수 있는 지위이다. 아무나 할 수 없다.
평균이 100수라면 더 무슨 말을 할까나~~~
난,시간 4마리정였고, 그는 시간당 6~7마리 정도이다.
난~! 못혀~!!!안 혀~~!!!
첫댓글 살림망 찢어진날... 9월초에 강태공님이랑 낚시가서 저는 50만리정도 잡았고, 강태공님은 200마리 넘게 잡았는데.. 전 바다 낚시 가느라 뜸했는데 올겨울은 강태공님 따라 화도로 가봐야 겠습니다.
주소지가 잘옷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