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보리심 발원
오늘 하루 눈동자에 비친 모든 이들이
거룩한 부처님이라는 진실을 반드시 기억하고,
그들을 삼보로 섬기며 살아가겠다고 약속합니다.
-4086일의 붓다로 살자-
스스로의 핏줄이 고귀한 왕족임을 알고 있는 이는
어느 순간 상황이 나빠져 거지 같은 상태로 지내더라도
스스로의 고귀한 핏줄에 대한 믿음은 변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핏줄이 비천하다고 믿는 이는
아무리 상황이 좋아지고,
아무리 스스로 훌륭해져도,
항상 스스로의 핏줄의 비천함에 대한 컴플렉스를 지니게 됩니다.
이를 <금강경>에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이라고 합니다.
금강반야바라밀이라는 고귀한 붓다의 마음을 얻는 것은
비천한 중생인 나와는 다른 고귀한 존재들의 일이라고 치부해버리는 것이죠.
세상의 모든 존재는 지금 이 순간 그 모습이 어떻든,
그 상황이 어떠하든,
그 지식과 마음이 어떻든 상관없이
이미 완벽한 부처님입니다.
또한 부처님의 마음을 이미 경험하고 있습니다.
온갖 개념으로부터 자유로운 해탈의 감각을 이미 지니고 있는 것이죠.
온갖 개념들은 다양한 근거를 들면서
우리들의 비천함을 증명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말질'에 속지 마세요.
그저 말일 뿐 진실이 아닙니다.
불자라면 부처님의 말씀을 믿어보세요.
왜 세상의 말을 믿고,
부처님의 말씀을 외면하나요?
부처님은 분명 우리는 이미 완벽한 부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믿는 것에서부터 대승은 시작됩니다.
스스로의 본래면목에 대한 믿음을 지니면
더 이상 어딘가를 쫓아다니며 배워야 할 것도 없고,
구해야 할 것도 없으며,
갖춰야 할 것도,
교정해야 할 것도 없으며,
감춰야 할 것도 없고,
완성해야 할 것도 없습니다.
이 모든 구하는 마음이 푹 쉬어버리면
그것을 보고 선가에서는 안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부디 안심하시길_()_
첫댓글
스님 귀한 가르침에 삼배올립니다
이미 완벽한 부처임을ᆢ
확신하며 기도정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안심하겠습니다
선지식의 법문에 감사드립니다
밝게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예 스님 고귀한 가르침 두손모아 감사드립니다()()()
안심하는 마음을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감사드립니다
스님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스님..
마음에 새기어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_()()()_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스님 감사드립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금강경강의를 듣고 다시 읽어보니~
금강반야바라밀은 부처님마음~으로 이끌어주신 감산대사님과 원빈스님께 새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