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
성규 - 너네들이 아직까지 미성년자고 또 괜히 그런것은 잘못 수술하면 너네들이 나중에 내나이가 되었을때 쌤때문에 뭐 이런소리 저런소리 듣기 싫어서 그러는것이니깐 하는 소리이니깐 이상한 소리는 하지말아줘. 알았지?
승윤 - 쌤
성규 - 어?
승훈- 그냥 해주시면 안되요? 네...제발요...
성규 - 남승훈?
승훈 - 네.
성규 - 꼭 아빠를 닮았구나. 왠지 이러는것... 그런데 아까이야기했잖아. 수술잘못되면 나는..
승훈 - 괜찮아요.
성규 - 어??
승훈 - 저희아빠 오실꺼예요.
똑똑
성규 - 네..
승훈 - 아빠....
우현 - 너네들 고래잡으러 왔다면서 아.. 우정이도 있었네?
우정 - 안녕하세요.
우현 - 어.. 그래.. 형 아니지 성규쌤 좀 해줘요. 어차피 나도 있고 혜린쌤도 이병원에 있는데 뭐가 걱정이라고요..
성규 - 그런데 알지않아요? 괜히 수술하고 나서 욕나오면..
우현 - 그거야 참으면 되는거고 우리 둥이들 할 수 있지?
승훈, 승윤, 승재 - 네!!!
성규 - 우정이 너는 괜찮겠어?
우정 - 네에....
성규 - 좋아. 그대신나중에 후회는 하지마.
물리치료실
동우 - 정아야 오해라니깐.
정아 - 오해는 무슨 다들 봤다는데.. 보나쌤이랑 키스한거.
동우 - 오정아 내가 먼저한게 아니라.. 아 이걸 어떻게 말해줘야하나.. 미치겠네...
정아 - 나는 오빠한테 너무 실망했어. 아무리 보나쌤이 와도 오빠는 떳떳하게 했어야지.
동우 - 그래 정아야 그 떳떳 좋지? 그런데.. 왜 너는 남우현한테 아무말도 못해? 아... 레지던트가 괜히 어텐딩한테 까불까봐 그러는거니 아니면..
정아 - 우현쌤이 나를 싫어하니깐....
동우 - 우현이가 너를 싫어하는지 싫어하지않는지 어떻게.. 아 맞다.. 그날..
정아 - 거봐.
동우 - 아무튼 가봐.
정아 - 갈꺼네요.
물리치료실에 나가는 정아였다.
정아 - 휴우.....
그때
** - 드실래요?
정아 - 고맙습니다. (가운보고...) 혹시 인턴이세요?
** - 하하 인턴이라뇨... 이병원에서 터줏대감이죠.
정아 - 고맙습니다.
** - 네. 아 제이름은 차학연이예요. 치과에서 일하죠.
정아 - 네... 저는 오정아예요. 소아과 레지던트예요.
학연 - 그렇군요.
정아 - 저 초코우유 잘마실게요.
학연 - 속상할일 있으면 (포스트잇에 뭔가를 적고) 여기로 호출해주세요.
"0630 치과 차학연"
정아 - 아... 안그래도 되요...
학연 - 그럼 저는 이만.
정아 - ...........
뭔가 동우랑 다른 분위기가 나오는 치과 어텐딩 학연이었다.
이비인후과...
혜린 - 아 저 인턴분들한테 물어볼게 있는데...
찬원, 영탁 - 네
혜린 - 혹시 두분도 먼저 아.. 뭐라이야기해야하나..
찬원 - 말씀하세요.
혜린 - 그거 잡으러 아이씨...(나는 아들 삼둥이엄마다... 삼둥이엄마다...)
영탁 - ?????
혜린 - 그 잡는것 있잖아요. 친구들끼리 같이갔었나요?
영탁 - 저는 어머니손잡고 갔습니다.
찬원 - 저같은 케이스는 친구랑 친구어머니랑 같이갔었거든요. 저희 부모님이 요식업쪽 하시는분들이라.. 많이 바쁘셔서 친구잡을때 같이 가자고 해서.. 왜요?
혜린 - 믿기지 않겠지만 제가 아들 셋 엄마이다보니깐 같이 이병원에서 고래를 잡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보호자로서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요..
찬원 - 우현쌤 계시잖아요.
혜린 - 남우현쌤 바쁜걸로 알고 있는데요 잠시만요
0208 나무
호출기로 우현이한테 호출하는 혜린이었다.
영탁 - 그러고보니깐 옛날 생각나긴난다.
찬원 - 저도요. 비뇨기과에서 아악... 그런데 형은 안아팠어요?
영탁 - 아팠지. 얼마나 아팠는데...
비뇨기과
"우현 - 네 남우현입니다. 어 여보?
혜린 - 애들 왔다메?
우현 - 아... 처제가 말해줬어?
혜린 - 어... 찬이랑 하려고했는데 애들이 막왔다고..
우현 - 그래??? (성규 : 우현쌤 수술동의서 한번만 더봐줘요.) 네.. 여보 우리애들 수술들어가나봐.
나중에 경과보고 호출해줄게.
혜린 - 그때 나 회진돌고 있을텐데.. 뭐 문자로 보내던가
우현 - 엉 여보 사랑행~♥
혜린 -그래... 나두"
호출기 끊고
찬원 - 쌤 왜이렇게 로봇같으세요?
혜린 - 흠흠.. 그냥 환자보러가시죠.
영탁 - 찬원아 쉿!!
영웅이는 태주가 준 용어집를 들고 다시 소아과에 가려고 하는데..
때마침 이비인후과에 있는 류진이와 예지를 만나게 되는데....
예지 - 인턴이네? 안녕하세요?
영웅 - 안녕하세요.
류진 - (용어집를 보고...) 아 인턴분 아직 용어 못외웠어요?
영웅 - 좀 햇갈리는게... 있어서요.
류진 - 하긴 우리병원이 영어용어만 외우는게 아니라 다른언어도 외우다보니깐 더 부담스러운것 사실이예요.
그런데 이럴때 있을수록 임인턴분이 더 열심히 공부해야하는것 아시죠?
영웅 - 네...
류진 - 그런데 다른인턴분들은 다 다른병동 돌고 있는데 왜 임인턴분만 소아과만 정복하세요?
영웅 - 네???
예지 - 원래 인턴들은 골고루 다 해봐야하는거예요. 아시겠어요? 신선생님 같이가요.
류진 - 네...
뭔가 레지던트들한테 찔리니깐 약간 기분이 언짢은 영웅이었다.
성형외과
보나 - (거울을 보면서) 이쁜 내얼굴 힝...
**- 선생님
보나 - 깜짝이야 유진쌤 언제 오셨어요?
유진 - 수술 마치고 온거예요.
보나 - 아.. 오늘 뭐 미용수술한거예요? 아니면 재건 수술하신거예요?
유진 - 재건수술이요. 그런데 보나쌤 너무 거울만 보시는것 아니예요?
보나 - 그런가요? 그런데 미용수술로 오는사람들이 없어...(누군가를 보고)
Bienvenue à la clinique de chirurgie plastique de l'hôpital international Woollim. Je suis résidente Bona Kim.
(울림국제병원 성형외과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저는 레지던트 김보나입니다.)
유진 - 진짜 재빠르시네.....
환자 - Est-il possible de consulter pour une chirurgie des doubles paupières ?(쌍꺼풀 수술 가능한가요?)
보나 - Tout d'abord, je vais me rendre dans la salle de consultation et demander à l'enseignante responsable d'y jeter un coup d'œil. Viens par là.(우선 상담실 가셔서 상담받고 어텐딩 선생님한테 봐달라고 할게요. 이리 오세요.)
환자 - oui (네.)
누가 울림국제병원 공식 공주병 아니랄까봐
비뇨기과
수술 다 마치고 오는 삼둥이와 우정이
우정 - 아파요..
성규 - 아픈게 당연해 그러고 조심해서 가.
우정 - 네에..
성규 - 비용은 나한테 말고 대기실가서 청구하고 가.
우정 - 네에.
승훈 - 아우씨
승재 - 어른이 되는게 쉬운게 아니였어 ㅠㅠㅠㅠ
승윤 - 맞아맞아 아빠....
우현 - 남자들은 포경수술하는것부터 남자가 된다고 그랬어. 그리고 집에가서 약바르고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삼촌말 잘듣고
승훈, 승재, 승윤 - 응
우현 - 그리고 엄마랑 아빠 내일인가 모레정도 1주일 휴가거든 그때 보자.
승훈 - 아빠.
우현 - 왜???
승훈 - 휴가인데 우리랑 놀러가.
우현 - 뭐 아빠는 다 계획이 있어. 가..
승재 - 어.. 야 가자
삼둥이도 우정이 따라서 가고..
성규 - 무슨 애들이 저렇게 포경수술를 빨리한다냐?
우현 - 형 우리도 엄청 빨리했거든?
성규 - 하긴.. 그런데 이거 니네와이프한테 말안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다?
우현 - 이미 말했어.
성규 - 아.. 그런데 너 진짜 휴가야?
우현 - 응 1주일동안 OFF고 나는 민혁이한테 맡기고 혜린이는 모르겠다.
성규 - 휴가인데 뭐할꺼야?
우현 - 비밀.
성규 - -_-
그리고....
안과
창섭 - Voy a hacer un examen de la vista.(시력검사 해볼게요)
환자 - si (네)
창섭이한테 시력검사 받으려고 하는 환자는 누구?
또한 앞으로 정아와 동우의 관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