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숨을 살린 배려 ♧
바닷가에 별장과 작은 배를
가진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여름마다 별장에 가서
작은배를 타고 휴가를 즐겼고
그후에 그 배를 손질하던 도중
배에 작은 구멍이
나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로 수리를 해야 했지만,
"어차피 1년 있다 사용할 건데 뭐.."라는 생각으로
그냥 방치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녹이슬어 도색은 필요할 것 같아
인부를 불러 일을 시킨 뒤
창고에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그후 1년이 지난 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휴가차 바닷가 별장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은 배를 타고
놀게 해달라고 했고 남자는
별 생각 없이 허락했습니다.
아이들이 배를 타고 떠난지
한 시간이 넘어서야 배에
구멍이 났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깜짝놀란 그는
황급히 아이들을 찾아 나섰는데,
저 멀리서 아이들이 탄 배가
무사히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배의 구멍부위를 살펴보니
그 곳이 깔끔하게
수리되어 있었던 것 입니다.
배에 칠을 하던 인부가
구멍을 발견 하고는
깔끔하게 수리를 해준 것입니다.
남자는 큰 선물을 준비한 뒤
칠을 해준 인부에게
찾아가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배려'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당신에겐 작은 선행이었지만
그 선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두 자녀를 구했습니다." ......
탈무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작은 선행과, 작은 노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작은 노력의 결과가
누군가에겐
큰 기쁨이 될수도 있겠지요...
오늘하루
작은 배려를 베풀다보면
숨쉴때마다 행복하실거에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