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샘물
4세 샘물동이들의 가을나기 🍁
가사리 갈대밭에는 갈대가
바람의 방향 따라 고개를 흔들며
샘물동이들에게 인사하네요🌬
사각거리는 갈대들이 가득한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데크에서 자유롭게 뛰며 산책을 다녀왔답니다☺
걸어가다 강아지풀을 뜯어 친구들에게 간질간질 간지럽히기도 하고
바닷가에서 본 백로,왜가리를 만나
백로 날개처럼 손을 쭉 뻗어 걸어가기도 했답니다😊
5세 꽃다지반
🍀가을은 아이들과 숲놀이하기 너무 좋은 계절이지요~^^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 친구들과 탐색놀이. 소꼽놀이.낙엽 던지기.낙엽 이불덥기등 신나는 놀이를 만들어 가는 놀이대장들이지요~
재활용 홀더와 화장지 속대를 이용해 토끼와 꽃다발을 만드는 동이도 있고 무지개 색상환표로 단풍과 은행을 올려가며 가을색을 찾아나가는 동이들의 모습도 보이지요~
🍀이번주는 <나뭇잎이 달아나요>라는 나뭇잎 동화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올려보지요~
동화속 귀여운 꼬마아이들이 나뭇잎을 주우러 올망졸망 따라가는 장면을 보며 우리도 주인공 안톤처럼 나뭇잎을 탑처럼 열심히 쌓아 줍고 날려가며 가을 감성 놀이를 시작해봅니다
나뭇잎 탐색이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물고기 만들기에 들어가네요~너도 나도 물고기를 꾸미느라 바뻐요~바뻐🦵🦵🦵
"선생님~저는 물고기 비닐 붙여 주세요, 저는 아기미도 만들고 꼬리도 길게 붙여 볼래요"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적 감성을 뽐내는 동이들 덕분에 나뭇잎 물고기들은 점점 더 에뻐지고 있네요~😁
이제 완성된 물고기로 놀이대장들이 즐기며 노는 시간~은행잎을 모아 연못을 만들고 그 안에 물고기를 넣어봅니다~이제 은행잎 물고기 어장에서 낚시를 즐기는 타임~~~
잡은 물고기 3마리,5마리.., 수를 세어가며 낚시에 진심인 강태공들의 신나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지요?^^
이렇게 Y교육은 자연이 주는 선물이고 아이다움을 잃지 않게 하는 원동력이라는거 꼭기억해주시고
이 짧은 가을이 아쉽지 않도록 온몸으로 가을을 즐기고.. 느끼고.. 표현하며.. 노는 동이들의 가을놀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5세 꽃마리반
노랗게 그리고 빨갛게 물든 가을날🍁
바깥놀이 나가기 너무좋아요
오전에도 오후에도 계속 나가고 싶어하는
우리 아이들이지요ㅎㅎ
바깥놀이를 나가면 요즘은 낙엽으로
놀기가 너무 좋아요
낙엽던지기도 재밌고
바스락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도 좋고
낙엽으로 만들기도 할수 있고요!!
낙엽을 가지고서 토끼도 만들어보고,
나비도 한번 만들어봤어요~^ ^
노란 은행잎으로 꽃다발 만들기도
빠질수 없어요ㅎㅎ 한잎한잎 정성스럽게
모아서 만든 꽃다발은 아이들이 정말
잘 만들어요👍👍
놀거리 가득한 이 아름다운 가을이
가기전 더 맘껏 즐겨보겠습니다~~
6세 해오름반
이제 가을도 보내줘야 할 날이 다가오려는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던 날들이 점점 쌀쌀하게 변하고 있네요🫠
겨울을 맞이하기 전, 마지막 신선한 가을 냄새를 직접 맡기 위해 고락산으로 출~~발!🙈🙉 초록색과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갈색들로 뒤덮여있던 고락산의 풍경은 정말이지 장관이더라구요🤩
산 속 깊이 올라갈수록 진해지는 숲내음 :-)
영차영차 힘들 법도 한데 포기하지 않고 영차영차~!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선생님의 손을 붙잡고 “언제까지 가야 돼요!?“ ”아, 힘들다.“라는 끙끙 앓는 모습이었는데 오히려 앞선 친구들에게 멈추지 말고 올라가달라는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제 해오름둥이들도 제법 형님반 같네요💕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도 한 눈에 내려다보며 큰 목소리로 “야~~~~호!!!!!!!!” 외쳐도 보고, 산 정상에서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도 보냈답니다💛
6세 늘푸름반
아기 스포츠단의 겨울 별미간식 고.구.마
여름에 수확하는 옥수수와 함께 간식의 쌍벽을 이루는 고구마를 캤어요^^
텃밭의 고구마는 아이들이
직접 수확하는 과정에서 많이 부러지기도 하고 상처가 나기도하지만 먹는데는 아~~무 이상이 없답니다^^
수확량도 아이들과 두어번 간식으로 넉넉히 먹고 요리활동도 할만한 충분하지요ㅎㅎ
주방뒤편으로 고구마를 나르는 멋진 꼬마 일꾼들~ 마지막 마무리까지 확실하쥬??ㅎㅎㅎ
우리는 고구마로 무슨 요리활동을 해 먹었을 까요??
바로바로~~~~
<고구마채전>
우리 아이들이 집에가서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집에서도 해드셔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고구마와의 마지막 이야기~ 군고구마!!ㅎㅎㅎ
자잘해서 요리활동에는 쓰지 못하고 스포츠단 아이들이 모두함께 먹기엔 양이 작아서 남겨두었던 고구마를 탈탈 털어왔어요:)
그리고 텃밭 아래 아궁이에 불을 피워 군고구마를 해먹었답니다ㅋ
아궁이에서 막 구워먹는 고구마는 얼마나 맛있게요❤
7세 한가람반
바느질을 제법 잘 하는 7세 친구들🪡
이번에는 도토리, 조개 등 자연물로 만드는 귀여운 가방고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천에 홈질을 해서 얼굴주머니를 만들고 (주로 박음질을 많이 해서 더 쉬운 홈질을 순간 헷갈려했다는 사실..😂)
각자 원하는 자연물에 끈과 방울을 달아 모자를 만든 후
방울을 단 자연물을 합체시키고 눈을 붙이면 완성되는데요.
샘플을 보여주자마자
집에 있는 엄마,아빠,동생 등등을 주고싶다며
“선생님 2개 만들어도 돼요??😳”
물어보던 친구들이었어요.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만들어 완성을 하니 더더 애착이 가고 귀여워보이는지 손에서 놓지를 못했답니다.
한참을 가지고 놀더니 네임펜을 꺼내 취향껏 꾸미기까지..!
역시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줄 아는 7세 형님들입니다.
가방에 달아준다고 하니 다들 손에 들고 간다며,, 인형처럼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귀요미 가방고리 잘 사용하길 바라며..
오늘의 자연물놀이 끝😊
7세 한누리반
오늘 자전거 수업의 마무리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 위해 모였답니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 자전거 탈 때 약속에 대해 한번 더 이야기 나누고 다치지 않도록 몸풀기까지🤗
중간중간 쉼도 가지고~ 재정비를 통해
모두 다 함께 시원한 해안도로를 신나게 달려
안전하게 섬달천까지 달렸답니다.
맛있는 간식으로 다시 와이까지 돌아 갈 힘을 모으고~ 우리의 멋진 라이딩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도 남겨봅니다.
돌아가는 길은 왜 이렇게 짧냐며~ 오늘의 마지막 라이딩을 아쉬워했지만요~또 다시 달리는 그날을 기대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전거 수업을 잘 들은 우리동이들에게는 자전거 면허증 선물도 줬답니다. 자전거에 대한 약속을 못 지키면 다시 수거하러 가겠다는 무시무시한 말까지 전했답니다🤣
첫댓글 와이아니면 어디서 이렇게 멋진 가을을
느낄수 있을까용 💕 선생님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아이들의 생각주머니가 더 풍성해지는거 같아용 우리아이들에게 가을의 다채로운 행복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당 1분1초 빈틈없이 행복한 ymca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