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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28회 잔차 동호회 회원 선병득 동문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제안을 받았다~! "번개 라이딩 (백두대간 이화령 구간 50km) 일시: 6월16일(일) 코스: 수안보 인증센터~ 연풍 인증센터~ 이화령 인증센터~ 불정역 인증센터~ 점촌 터미널 / 총 50km 라이딩 ******************************************************************************* 섣불리 응하기가 쉽지를 않았다! 50km 라이딩에다가 말로만 듣던 이화룡 고개를 자전거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 나를 망설이게 하였다! 용기를 내어 6월15일 경 선병득 동문에게 카톡으로 참석 의사를 표했고 더 한 사람 28회 이재형 동문이 참석 의사를 표해주었다! 아침 7시50분에 동서울 터미널에서 수안보 행 버스를 타고 수안보 인증센터에 9시50분 경 도착하여 "왕의 온천 수안보 기념비"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연풍면에 있는 연풍 인증센터가 있는 곳을 향해 수옥정 삼거리에서 계속 언덕 길을 따라 오전 11시16분 경에 도착하여 인증 도장을 찍은 후, 이화령 고개를 향해 힘차게 패달을 밟아 두분 동문 후배님들을 따라 올라갔으나 처음에는 그리 힘들지 않아 괜찮았으나, 올라 갈수록 힘에 겨워 이화령 고개 인증쎈터 2,5km 전방서 부터는 기록을 남기기도 하고 쉬었다 올라갈 겸하여 나무 그늘과 휴게소 앞에서 이화령 고개 주변과 국토 자전거 길을 안내하는 안내판 사진도 촬영하고 올라가는 바람에 선병득, 이재형 동문님들이 이화령 고개에서 나를 기다려 주는 미덕을 베풀어 주는 날이기도 했다! 힘들어도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지는 않았다! 요 몇일 사이에 동네에 있는 언덕 코스만 (답십리, 경희대, 고대 뒷산, 남산 팔각정, 청와대 뒤 팔각정 등) 그래도 연습을 매일 하여서 그랬는지 어느 정도 자신은 있었으나, 그래도 이화령 고개를 (5km) 쉬지 않고 올라간다는 것은 나에게는 거의 무리였다! (12시25분 경 도착) 이화령 고개에서 휴식을 취한 후 서울 그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짜릿하고 스릴있고 길고 긴 아스팔트 하산 길을 기분 좋게 내려와서는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고개 길이 거의 없는 길을 따라 문경읍에 위치한 선병득 동문이 그간 이화령 고개를 이번 라이딩까지 6번째 (이화령 라이딩 기록 ♡ 2012년2월 첫 라이딩. 2015년7월 2번째. 2016년3월 3번째. 2016년7월 4번째. 2016년10월 5번째. 2019년6월16일 6번째 도전) 도전하면서 단골로 갔었던 세재 곰탕 집에 오후 1시18분 경에 도착하여 우거지 탕과 감자전에 막걸리 한병만 가볍게 나누어 마신 다음에 불정역 인증 쎈터를 향하여 힘차게 패달을 밟았다. 오후 2시54분에 1955년9월15일에 준공되어 이제는 등록 문화재 제326호로 경상북도 문경시 불정강변길을 따라 녹슬은 기차 길만 남겨져 있는 불정역 인증 쎈터에서 인증 도장을 찍은 후, 점촌 터미널에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20km를 힘차게 패달을 밟았다! 터미널 도착하기 전에 이화령 고개에서도 그리하였지만 선병득 동문보다도 자전거 경력이 없는 이재형 동문은 힘도 안드는지 마지막 언덕을 힘차게 올라가는 괴력을 발휘하는 날이기도 했다! (28 잔차 동호회 괴력 남들 / 허경회, 김충선, 이재형 동문님들)(지금 시각이 19일 오전 9시14분이다. 어제서부터 이화령 고개 넘어온 사진 편집 작업을 하면서 오늘 새벽까지 컴퓨터를 끄지 않고 잠에 들었다가 일어나서 작업을 하여서 그랬는지 Cafe가 거의 잘 돌아가지를 않아 잠시 껐다가 잠깐 쉰 다음에 다시 켯더니 정상으로 잘 돌아간다! 어제와 오늘 아침까지 비가 계속 내려서 사진 작업과 비 때문에 이틀 동안은 자전거를 탈 수가 없었다!) 점촌 터미널에 도착한 시각이 정각 오후 4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서울 올라가는 동서울 행 버스는 4시50분 차였기 때문에 터미널 앞 슈퍼에 들려 시원한 캔 맥주와 오징어 포로 갈증을 달랜 후에 자전거도 버스에 실을 겸하여 터미널로 향했다가 버스 승강장 위에 붙어있는 안내판에 안양과 고양으로 직접가는 버스로 바로 집으로 가는 방법이 더 편하다는 의견에 따라 내가 제일 먼저 오후 4시50분 버스를 타고 동서울 터미널 역에 오후 7시10분 경에 하차를 하였고 선병득 동문은 안양으로 오후 5시40분 경 버스 (기록이 카톡에서 지워져서 이 이후는 추정치 임)를 타고 저녁 8시40분 경 안양 터미널에 도착, 이재형 동문은 우리 보다 제일 늦게 오후 6시 넘어 고양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저녁 9시 넘어 터미널에 도착해서 친구와 술 한잔하고 집으로 잘 들어가고 있다고 (추정치 임) 오후 9시40분 경 카톡에 올려놓았던 것을 보았다~! ******************************************************************************* 내 나이 내일 모레면 70 고개를 바라보는데 선병득, 이재형 동문님들 외에 28회 잔차 동호회 동문님들과 28회 전체 동기회 동문 모든분들에게 많은 배려와 함께 용기를 불어 넣어주어서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의 인사 말씀 올립니다! 내 인생에 한 번 가볼까 말까한 길을 다녀오게 하여준 선병득 동문님에게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인사 말씀 드리면서, 다음에도 또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심사숙고한 뒤에 또 응하겠습니다~! 성공 28 잔차 동호회! 화이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