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問:三心之義云何?
묻기를: 삼심의 뜻은 무엇인가?
答:《觀經》言“具三心者,必生彼國”,此三心者,本願之“至心、信樂、欲生”之成就文也。然則,欲念佛之人,應具此三心而念佛。
一云“至誠心”者,憑阿彌陀佛之心也;二云“深心”者,常稱名號而不疑往生也;三云“回向發願心”者,思往生利益衆生之心也。
답하기를: 《관경》에서 이르기를 “삼심을 구족한 이는 반드시 왕생한다”라고 하였는데, 이 삼삼은 본원의 “지심, 신락, 욕생”의 성취문이다. 그렇다면 염불하려는 사람은 마땅히 이 삼심을 구족하고 염불해야 할 것이다.
첫째 “지성심”이란 아미타불에 의지하는 마음이요, 둘째 “심심”이란 언제나 명호를 칭념하며 왕생에 대해 의심하지 않는 것이요, 셋째 “회향발원심”이란 왕생을 생각하며 중생에게 이익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다.
以譬言之:有人持一大刀,他人問曰:“此大刀汝所造乎?”答曰:“我毫無所能,此他人所賜也。”又問:“汝以此爲財乎?”答曰:“然也。”獲此大刀者,“至誠心”也;此大刀乃重要之物,心生愛重者,“深心”也;持以切物者,“回向發願心”也。如是,遇彌陀本願者,“至誠心”也;常稱彌陀名號,不爲餘行之人所言而傾動者,“深心”也;欲往生者,“回向心”也。
비유를 들어 말하자면, 어떤 사람이 큰 칼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이 그에게 “이 칼은 당신이 만든 것인가?”라고 물었더니 그는 “나에게는 조금도 그런 능력이 없고, 이 칼은 다른 사람이 준 것이다.”라고 답하였다. 또 묻기를 “당신은 이것을 재물로 생각하는가?”라고 하니 “그렇다”라고 답하였다. 이 칼을 얻은 것이 “지성심”이고, 이 칼을 중요한 물건으로 여겨 애지중지하는 것이 “심심”이며, 이 칼을 가지고 물건을 베는 것이 “회향발원심”이다. 마찬가지로 아미타불의 본원을 만난 것이 “지성심”이고, 언제나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면서 다른 행업을 닦는 사람들의 말에 동요되지 않는 것이 “심심”이며, 왕생하고자 하는 것이 “회향심”이다.
又,女人領解三心時,譬如蒙賜一袋,開而見之,一切財寶納在其中。獲得此袋者,“至誠心”也;此袋有重要之物,心生愛重者,“深心”也;取袋中物以應急需者,“回向心”也。如是,遇彌陀本願如得此袋,此彌陀名號中,阿彌陀佛從初發心,乃至成佛,造集六度萬行之一切功德,納於名號而賜與衆生。此名號故,心生愛重,不爲別解別行之人所言破,而稱念南無阿彌陀佛者,因不思議之本願故,迎接如是罪人往生淨土,脫離生死。直至臨終,口常稱名者,“深心”也。
또한, 여인이 삼심을 이해할 때, 마치 주머니 하나를 주셔서 열어 보니 모든 금은보화가 그 속에 다 들어있는 것과 같다. 이 주머니를 얻은 것이 “지성심”이고, 이 주머니에 중요한 물건이 있어 애지중지하는 것이 “심심”이며, 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어 급히 필요로 한 곳에 쓰는 것이 “회향심”이다. 이와 같이 아미타불의 본원을 만난 것이 이 주머니를 얻은 것과 같다. 이 아미타불의 명호 속에는 아미타불께서 초발심에서 성불에 이르기까지 육도만행을 닦아서 지어 모은 모든 공덕을 명호 속에 넣어 중생에게 주신 것이다. 이런 명호인 까닭에 애지중지하는 마음이 생겨 별해별행하는 사람의 말 때문에 파괴되지 않고, 나무아미타불을 칭념하는 이는 불가사의한 본원인 까닭에 이러한 죄인을 영접하여 정토에 왕생하며 생사에서 벗어나게 된다. 쭉 임종에 이르기까지 입으로 항상 칭명하는 것이 “심심”이다.
又,譬如人之有敵,敵強我弱,不能討伐。有人言:“我能勝敵,依靠我者,代爲討伐。”歡喜憑托而奉仕者,不違誓約,得遂討敵。憑托討者者,“至誠心”也;奉仕者,“深心”也;討敵者,“回向發願心”也。
또한, 예컨대 어떤 사람에게 적이 있는데, 적은 강하고 나는 약해서 토벌할 수가 없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내가 적을 이길 수 있으니, 나를 의지하면 대신하여 토벌해 주겠다.”라고 하였다. 기쁜 마음으로 (그에게) 부탁하고 (그를) 섬기자, (그는) 서약을 어기지 않고 적을 토벌해 주었다. 토벌해 주는 이에게 부탁하는 것이 “지성심”이고, (그를) 섬기는 것이 “심심”이며, 적을 토벌하는 것이 “회향발원심”이다.
如是,我等衆生無始以來爲惡業煩惱之敵,輪廻六道四生,不能離生死。阿彌陀佛之“歸我憑我者,得討煩惱敵”之誓願故,歸憑阿彌陀佛者,“至誠心”也;稱名號而不怠之奉仕佛者,“深心”也;最後臨終蒙佛來迎而離生死者,“回向心”也。
이처럼 우리 중생은 무시 이래 악업과 번뇌의 적 때문에 육도사생(六道四生)에서 윤회하며 생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아미타불에게 “나에게 귀명하고 나에게 의지하는 이는 번뇌의 적을 토벌할 수 있다”라는 서원이 있는 까닭에, 아미타불에게 귀명하고 의지하는 것이 “지성심”이고, 명호를 칭념하며 부처님 섬기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심심”이며, 마지막 임종 시에 부처님의 영접을 받아 생사에서 벗어나는 것이 “회향심”이다.
첫댓글 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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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에게 귀명하고
의지하는 것이 “지성심”이고,
명호를 칭념하며 부처님 섬기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심심”이며,
마지막 임종 시에 부처님의 영접을 받아 생사에서 벗어나는 것이 “회향심”이다.
귀한 가르침 받들어
오늘 노실하게 일향전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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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올립니다 🙏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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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법문과 가르침 명심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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