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조 단식 이틀째!

[짜라빠빠]

단식 이틀째 배고픔의 고통 때문인지 새벽에 잠에서 깨어났다. 한달 넘게 단식을 하고 계신 김유민 학생의 아버지 김영오 씨가 떠올랐다. 바닷물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세월호 와 함께 가라앉은 아이들...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 그 순간이 뚜렷하게 떠오른다. 물을 마시는 것 조차 미안하다. 이렇게 잊어버리고 싶지 않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확보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한다.

[광기와배고픔]

응원합니다

[노란돼지]

멋지십니다. 하시기어려울텐데. 응원해요

[짜라빠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틀 간식인데 힘이 없어요.

[정초짱]

응원합니다.

[으나_짱]

물이라도 잘 챙겨드세요.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동참의지를 밝히고 계시네요. 유가족들과 국민들의 마음이 미너하다는 걸 알고 하루빨리 진상규명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하길 바라고 또 바랄뿐입니다. 남은시간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미니클]

짜라빠빠님, 응원합니다. 하지만 몸도 챙기셔야해요. ㅠㅠ

[짜라빠빠]

겨우 이틀 뿐이지만 단식을 마무리 합니다. 저한테까지 응원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길목]

작은 응원이 역사의 큰 물줄기를 이루는 일이라는 점을 잘 압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아름답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 풀 -

[엄지짱]

행동해주심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