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저/ 현북스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에는 어딘가 한가지씩 부족한 것이 있는 다섯친구가 등장합니다. 부족한 것이 있지만, 그래도 이들은 즐겁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들에게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한 친구가 찾아옵니다. 그 친구는 이 다섯친구들을 한심하게 쳐다보며 쓸모없는 존재처럼 여깁니다. 그러자, 이 다섯친구들은 자신들에게 있는 장점들을 생각해 얘기하기 시작합니다. 단점이 있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들이 가진 더 장점들을 얘기해 내며 자신들이 전혀 못난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며 이들은 행복해 하며 서로를 토닥입니다. 이런 '모자란' 다섯친구 앞에서 '완벽한' 친구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바보가 된 기분을 느낍니다.
우리 모두는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사실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동시에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단점과 장점을 스스로 찾아내고,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는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존재함을 느끼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질수 있게 해 줄 좋은 활동자료가 될 것입니다.
◆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작가 인터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_lwu-Jwyy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