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서(발기인 또는 회원)를 아직 제출하지 않은 분은 이번 주 내로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제 회원의 기본 의무를 분명히 해야 할 때입니다. 약정액도 보내주시고 회비도 부탁드립니다.
혹시 마음이 바뀐 분들도 부담느끼지 마시고 알려주십시오. 괜히 독촉하는 것 같아 제 마음이 불편합니다. 우리 운동은 순전한 자발적 운동입니다.
여러분과 채식 세상을 함께 꿈 꾸길 바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회의록을 읽으시고 의문이 있거나 새로운 제안을 하실 분은 우리 홈페이지를 활용하시면 모두가 공유할 수 있습니다.
회의록의 활동 내용을 참고하시어, 준비할 수 있는 지역이나 단체급식 학교를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25일(수) 저녁 6시 추진단 모임 황성수 클릭닉
강대웅, 권순하, 김낙구, 김대하, 임동규, 황성수
1. 채식평화연대(가칭)는 왜 필요한가에 대한 토론
- 채식 인구도 늘었고, 채식에 대한 필요성 증가(중증 환자의 급증과 환경 악화)와 채식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언론 방송 등)가 조성되었지만 이를 담아낼 그릇이 없다.
- 적지 않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기존 채식 활동과 방식(폐쇄적이고 활동가 중심)에 대한 아쉬움과 실망이 적지 않고
- 평회원의 참여가 가능한 주체적이고 풀뿌리 생활 운동 등 새로운 채식활동에 대한 열망이 매우 크다.
2. 시대는 무르익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동안 채식 사회 활동이 미진했는가에 대한 토론
그동안 비채식인을 하나의 운동 대상으로만 여기고 주장, 선언, 정책 위주의 활동이었다.
따라서 정책이 실행 되어도 국민들이 채식의 가치(실체)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채식에 대한 편견과 반감이 지속되었다.
많은 활동이 있었음에도 일회성이고 사업 노하우가 채식인 사이에 공유되지 못했다.
3.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 채식의 수혜자(국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운동(즉, 문화 운동) 중심이어야 한다.
- 활동가 위주의 정치 운동을 지양하고 전문가 및 주부 등 다양한 회원의 주체적 참여가 가능한 열린 그리고 투명한 풀뿌리 운동을 중심으로 한다.
- 채식 사회 간의 정보 공유와 연대 활동을 통해 지역의 채식 활동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
- 비채식인의 편견을 뛰어넘으려면 언론과 인터넷을 적극 끌어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 상류층 채식 흐름을 채식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자료를 수집한다.
예) 독일 맥주 파티에 치즈 안주 대신 과일이 차지함.
예) 삼성 등 일류 기업의 식당에 현미채식이 제공됨
예) 서구 상류층 파티에 채식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바비큐 등은 주변으로 물러남
예) 서울대 현미채식 선택식
- 주기적으로 교육, 캠페인, 문화 행사, 축제가 어우러지는 운동을 준비하자!
예) 채식 캠프 ; 채식 체험, 역사 유적지 관광, 채식 강연 등 패키지 사업
- 인터넷 등을 잘 활용하자. 강대웅 선생님이 맡기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예) 잘 운영되는 블로그(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등)를 밴치마킹하자!
예) 최근 이스라엘 채식인구의 빠른 증가 원인 중 하나 ; 동영상이 큰 기여
- 예술 문화 창작 활동을 강화한다. 채식 노래, 채식 동요, 채식 동화. 연예인 섭외 등
방식> 대중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
- 어린이집, 유치원 등 채식으로 하고 싶어 하는 곳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 획일적 단체 급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채식인 가정을 위한 선택급식과 채식 대안학교를 적극 모색하고 지원하자!
4. 이 일을 위해 필요한 것은? 간사 월급이 나올 정도의 회원 모집이 필요
- 가입서 하단에 우리 단체의 성격과 활동에 대한 간략한 소개하자는 안 보다는
- 우리 단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릴 수 있는 한 장짜리 홍보 전단지를 만드는 것이 더 좋겠다.
- 우리 단체명의 채식과 평화의 관계 ; 이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풀이가 필요하겠다.
5. 우리 단체의 성격과 운동 방식, 주 활동 내용을 명확히 하자!
강정 임동규 선생님의 우리 단체의 성격, 활동방향, 내용, 방식 등에 관한 정리를 지지하고 정관에 삽입한다. ; 개인 참여, 열린 운영 등.
완전 채식, 대중문화 운동 중심영 등 활동 내용과 목적은 물론 평등과 열린 활동 방식과 장기적 플랜(비젼) 등도 정관에 매우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예) 채식인 목표 인구의 30%, 민주적 의사결정, 투명과 공개,
동물보호나 환경 보호 그리고 정책 활동 등은 주 사업은 아니지만 타 단체와 연대한다.
기본 논의 및 결정 기관의 틀을 갖추되, 참여를 완전 개방하고 의견을 존중한다.
6. 추진단을 강화하기로 하다.
현 공동추진위원장 이숙연, 전희식, 황성수, 추진단장 임동규 이외
지역 활동을 강화하고 자기 헌신과 겸손할 수 있는 추진위원장을 늘린다. 직능 고려.
전북지역은 김낙구 선생님(생산자)을 추천하고 일임하기로 하다.
대구경북 홍성태 선생님(교육계), 부산양산 설경도 선생님(한의사), 경남 지역은 이수삼 선생님(식품가공업)을 추천한다.
# 추진위원장 등 모든 직책은 우월적 권한이 아니라 모임 활성을 위한 자기 헌신 또는 대외 간판의 역할을 하는 자리임을 고려하여 수락을 부탁드립니다.
# 주요 임원들은 동물성 식품(육고기, 생선, 어패류, 계란, 우유 등)을 먹지 않는 채식 생활을 위해 노력 한다.
# 향후 고문단을 물색한다. ; 송숙자 선생님, 박종기 선생님, 이양호 선생님 등
7. 추진단 운영 방식
지금처럼 규격화하지 않고 회원 모두 동등한 권리를 인정하는 자유로운 열린 운영(의무를 다한 회원의 자유로운 참가 및 의견 개진)을 한다.
기존 논의를 존중하고 자기를 앞세우지 않고 헌신하려는 마음을 지닌다.
8. 단체 설립 일정과 회원 확보와 교육을 위한 대중 강연 및 행사
창립총회로 일정 ; 2015년 3월 중
11월 중 대중 강연, 채식 캠프 ; 전북 정읍
그 이전에 비슷한 행사를 주체할 지역을 물색한다. 경남 또는 울산 등
9. 단체명에 대하여
‘연대’라는 명칭을 단체 간 연합이라는 개념으로 오인한다면 변경을 고민하기로 함.
예) 채식평화네트워크 등
10. 지금부터 실제 활동을 시작하며, 회원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 채식 노래, 동요, 동화 등
채식 체험 및 축제 추진 ; 11월 전북 확정, 그 이전에 한번 정도 더 추진한다.
채식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한다.
현미채식 선택 급식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 단체 홍보 및 회원 확보를 위한 지역 순회 모임을 추진한다.
11. 다음 모임 7월 19일(토) 예정
형식적 오프라인 모임을 최대한 줄이고 그 에너지를 실제 활동과 회원 확보를 위해 쏟는다.
# 김낙구 선생님께서 깨강정과 유기농 콩비지, 황성수선생님께서 찐 감자, 임동규님이 참외를 가지고 와 맛있게 먹엇습니다. 고맙습니다. ^^
<초안에 대한 수정 제안>
리멤버(권순하) 14.06.26 13:08 주소추가 수신차단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읽어보고 이해하는데 있어 아래 부분의 문구가 명확치 않아서요.
1. 채식 사회 내부와 정보 공유와 연대 활동을 통해 지역 활동 등 채식활동의 새바람을 불어넣는다.
채식 사회 --> 채식인 또는 채식단체를 말하는 것인가요? 용어가 쫌 생소해서^^
채식 사회내부와 정보 공유와 연대 활동 --> 채식 사회 간의 정보 공유와 연대 활동
지역 활등 등 채식활동의 --> 지역의 채식 활동에 (활동이란 단어가 연이어 중복)
2. 상류층 채식 흐름을 채식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자료를.
--> - 상류층 채식 흐름을 채식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자료를 (수집한다) 이런 의미죠?
그리고 상류층이란 표현은 사회를 구분짓는 느낌이 있어서,
상류층 채식 흐름 --> 의식있는 사람들의 채식 흐름
이렇게 좀 고치면 좋겠습니다.
3. 삽입 문구 ; ‘채식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 환경, 기아, 물부족, 국가재정, 갈등 등을 풀어가는 활동을 하며, 열린 운영, 민주적 의사 결정, 회원들의 주체적 참여 등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 단체입니다.
제가 읽고 이해하는데 있어, 위 내용은 문장이 길어 의미 파악이 좀 힘든데
핵심적인 내용만 명확하고 간략히 표현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용어에 대한 정의로 '열린 운영'이란게 무엇을 말하는지 명확히 했으면 합니다.
또, 가급적 부정적 표현보다는 긍정적인 내용만 강조하면 좋겠습니다.
예) 본 단체는 채식문화확산을 주사업으로 하여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증진하고,
회원들의 주체적 참여와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한 열린 운영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 주요 임원들은 동물성 식품(육고기, 생선, 어패류, 계란, 우유 등)을 먹지 않는 채식 생활을 위해 노력 한다.
--> 일반회원은 채식을 지향해도 되나, 단체의 의제를 결정하는 주요 임원은 채식인이어야 한다고 황박사님께서도 언급하셨듯이,
'채식생활을 위해 노력한다'는 표현은 꼭 주요 임원은 채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서요. 이 부분이 회의때랑 좀 다르네요.
이상, 저의 소견이 이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대웅 14.06.26 13:05 주소추가 수신차단
초안 잘 봤습니다.
이름만 몇 가지 수정하면 좋을듯하네요.
정부공개센터가 아니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이구요.^^;
김숙자 선생님은 송숙자 선생님으로 바꿔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동영상 찾아서 공유하겠습니다.
황성수 14.06.26 14:38 주소추가 수신차단
참 부지런하십니다.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쉬어가면서 하시기 바랍니다.
잘 정리하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저의 기억과 다른 것이 있습니다.
회원 가입신청서에 하단에 회결성의 취지를 넣자 않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것은 별도로 가입 권유를 담을 A4 한 장짜리를 만드는 것으로 얘기 되었습니다.
가입 권유문이 완성되면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제 사무실에 두고 홍보하려고 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이상을 참고하여 제 판단을 조금 가미해서 전체 메일을 돌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모두들 수고 많으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