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라는 이름의 봉사자. 과거엔 거룩한 모습으로 하나님과 예수님의 희생을 알려주던 그 따뜻한 목사님. 우리 목사님이 최고야! 라는 신도들의 목소리. 하지만 지금은 목사라고 하면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 크게 바뀌었습니다.
만민중앙성결교회 이○록 목사는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자신을 따르던 여성 신도 7명을 성폭행하며 징역 15년을 선고받았고, 청주의 A목사는 2015년 20대 여신도가 다른 남성도에게 관심을 가지자 훈계한다는 명목으로 입을 맞추고 옷을 벗게한 뒤 몸을 더듬는 등 7차례 추행해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2015년 자신의 비리를 폭로했다며 동료 목사를 칼로 찔러 구속된 목사에게 징역 5년,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설립한 조○기 목사는 국민일보의 주식을 비싸게 사들여 순복음교회에 131억원의 손해를 입혔습니다. 그 외에 사기, 주거침입, 명예훼손, 퐁행, 횡령, 교통사고, 문서위조 등 다양한 범죄가 대한민국 목사님들의 이력서입니다.
2016년 검찰청 범죄분석에 따르면 성폭력범죄 발생건수는 대략 3만여건 중. 3분의 1가량의 범죄가 종교계에서 발생하였습니다. 그 중 개신교 범죄는 4,131건이며 성범죄를 가장 많이 저지른 전문직 직업군 1위는 개신교 목회자였습니다.
최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발간한 한국 기독교 부패에 대해 알림 인쇄물에 따르면 10년간 목사 유죄판결이 1만 2천건입니다. 국내 목회자가 대략 6만명으로 알려진 것을 감안하면 20%의 수치. 즉 목사 5명중 1명은 범죄자라는 얘기입니다.
신문에서 보는 목사들의 소식들이 대부분 성범죄, 세습이야기들 뿐이니 기독교 및 목회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자체가 곱게 보일 수가 없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회장조차도 10당 5락이라는 금권선거로 당선이 되었었고, 목사 안수증조차 돈으로 사고 파는 이 마당에 목회자의 자격은 돈이다라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증명된 자격도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도 못하고 개인적인 이익만 챙기려는 목사들이 생기다 보니 종교 내의 범죄가 생기고, 설교자체도 이게 성경 말씀인지 자기계발서인지 알지 못하는 설교가 대부분인 것이 현재 교회의 실상입니다.
과거엔 성도들의 몸과 교회가 하늘로 올려간다는 ‘휴거’라는 말을 만들어 설교를 했던 교회가 있었습니다. 재산을 하늘에 쌓아 두라는 목사의 말을 믿고 전 재산을 바친 성도들도 있었으나 결국 그 교회는 인천에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성도들과 온 국민을 속인 사건이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팔아 살아온 목사님들은 이미 구원받았다는 구원관에 빠져, 모든 일이 용서될거라 생각하고 있겠지만, 이 사람들의 행보는 예수님의 얼굴에 먹칠한 일들만 가득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목사라 할 수 있었으며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한기총의 목사들이 바로 반국가, 반사회, 반종교, 반평화단체이며 최고 이단이 아닐까요?
한국 종교의 중심에 서 있으며, 정치권력과 하나가 되어 부와 명예를 누려왔던 한기총은 현재 부패할때로 부패했습니다. 자신들의 탐욕이 서로를 좀먹고 있는지도 모른채 서로 물고 뜯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 목사님들의 하는 행동들을 봤을때, 천국보다는 지옥 혹은 감옥이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