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1
마음을 살린다.
평화와 행복이 가득 차오르는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설렘, 기대감으로 온 3박4일의 일정이 정말 축복의 시간으로 나에게 온 것에 감사합니다.
잠들기 전에 내게 주어진 귀한 시간에 감사하면서 충만함을 느꼈습니다.
내가 이곳에 있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일상의 힘듦으로 또 끙끙 앓고 있지 않았을까?’ 해결책을 찾았다 해도 일시적인, 그래서 후회의 연속선상에서 또, ‘나’를 스스로 힘들게 하고 있지 않을까?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 변화된 나를 발견하고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우주의 모든 것들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이런 마음을 행동으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귀한 분들게 모두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참가자 2
이 자리가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세심히 준비하시는 손길들이 느껴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준비하신 모든 손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전 모심과정 2번째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보다 더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처음 보는 얼굴, 처음 와 보는 장소임에도 나의 치부를 드러내도 부끄럽기 보다는 용감하고 용기가 생기는 것은 무엇 때문일지? 해보지 못했던 명상, 참뜻찾기, 마음닦기, 자연과 하나되기 등은 나를 다시 거듭나게 하고 새 힘을 받고 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만들어 준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힘은 나를 일 년을 버티게 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한살림의 일원으로 있다는 것이 자부심과 자긍심이 생기고 더욱 한살림의 발전과 평화가 올 수 있도록 나의 작은 힘으로나마 함께 하고 싶습니다.
모두 감사하고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참가자 3
일상에서 떠나고 싶었던 시기에 적절할 때 마음살림을 만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신선하고 뜻 깊은 나에게로의 초대시간이었다.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빡빡한 스케줄이었다. 참뜻찾기 시간은 알고는 있지만 생활속에서 느껴지지 않는 문제를 조금은 풀린 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가깝게 느껴지지 않는다.
다음엔 행공만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 번쯤 더 마음살림을 참여하고 싶다. 전체적으로 나를 더 돌아보고 내 삶을 반추해 볼 수 있어 좋고 다른 사람들과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앞으로 내 삶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다.
조금은 더 여유 있는 시간이 있었음...
정말 일상에서 벗어나 쉬고 싶을 때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을까?
아! 댄스 시간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되돌아보고 마음 아픈 시간들...
@참가자 4
땅콩님의 권유로 가볍게 참석하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평범한 일상생활에 반짝 빛나는 별 조각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한 가지 소재를 가지고 깊숙이 들어가는 참뜻찾기와 명상을 구체적으로 형식을 갖춰 접근해 본 적이 없었는데 거기서 오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느리게 움직이는 행공도 저와 참 어울리는 과정이었습니다. 열정과 욕심이 식어버린 저에게 더 많이 알고 싶은 게 생겼습니다. 머릿속에 담을 수 있는 지혜만을 좇으며 살아왔음을 느꼈습니다. 그 지혜를 담을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과정에 제 에너지를 쏟겠습니다. 그 기회가 제게 주위에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참가자 5
마음살림에 처음 참여했는데 약간의 두려움. 내속의 이야기를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나 자신을 칭찬하기, 상대를 바라보는 방법, 내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호흡명상을 해보면서 처음에 느꼈던 부담감 없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핸드폰, 시계, TV등이 없이 지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한 번씩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참가자 6
사랑하는 짝궁 ‘나’를 이 자리까지 오도록 말없이 지켜봐 준 것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여류 선생님, 자상 선생님, 학산 선생님 인연으로 모시게 되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더 많이 와서 함께 모셨으면 얼마나 좋을꼬 저만 와서 미안합니다.
3박4일 좋은 날씨에 좋은 음식을 준비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합니다. 생활에 돌아가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피아, 도선씨 님 수고 넘 많으셨습니다. 4일 밤 소피아 님 댄스 기억에 담아 소모임에 알리고 싶습니다. 도망가지 않고 배운 것 감동이었습니다. 저녁에도 아침에도 연습한 겁니다. 60년 생애에 제가 댄스에 필이 꽂히다니요. 감동의 모심과정 길이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모두가 행복하시길
@참가자 7
햇님 방긋
우주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차한잔의 여유로움에 가을을 맞이한 알록달록 나무랑 멋진 금강송이 눈에 들어오네요. 저쪽에서 귀여운 아지 님이랑 마틸다도 반갑다고 뛰어오고 그 뒤를 따라 도현 님도 오시네요. 잔잔하고 편안했던 3박4일의 일정이 끝나갑니다. 이또한 지나가는 시간들이라 아쉽기만 하네요. 제로에서 이 땅으로 왔으니 무념무상으로 숲(길) 찾아다닐 때 땅콩 한 줌 주머니에 담아가지고 다녀 보겠습니다. 자상 님의 호흡명상과 학산 님의 절로 하루를 시작하고 그루터기 님의 참뜻찾기 되돌아 볼 때마다 여류 님도 그리워질 거 같아요. 소피아 님의 미소와 도선씨의 톡톡 튀는 한마디 표현들에 좋은 기운 많이 받고 갑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축복 가득한 나날들 되기를 소망합니다.
@참가자 8
행복합니다.
힘든 일, 싫은 일, 미운사람... 모든 것 잊을 수 있는 3박4일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든 것을 안을 수 있는 가슴을 갖고 갑니다.
작은 모래알 한 알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 사랑합니다.
@참가자 9
난 참 복이 많다.
여태껏 느껴보지 못했던 감동의 시간들 따뜻함들...
새로 태어났다.
몸도 마음도 깃털처럼 가볍다.
깨끗이 청소가 되었다.
배터리 충던 만땅~~
고갈되기 전 또 충전해야지...
@참가자 10
편안한 진행에 편안히 자신을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살림행공, 전통과 과학적 이해를 곁들이며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삶과 하고자하는 일에 마음 열고 정리하고 참고함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정중하게 모셔가도 되죠?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네. ^^ 마틸다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