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모심과정 16차 참가자 소감문입니다.
@참가자1
자비의 기도를 만나고, 마음으로 읽고 새기며
하루, 이틀... 4일째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수행하러 들어온 연수인 줄 모르고 그저 기쁘고 행복한 설레임만 갖고
어떤 인연들을 만나 잘 지낼까 궁리하다 갈 줄만 알았는데
나도 모르게 그 일상들이 수행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슴에는 사랑, 얼굴에는 미소"
4일 내내 이른 새벽부터 띵샤를 울리며 오롯이 내게 준 하루를
깨워주신 분께 감사드리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오면 몸을 깨워주시고
큰 절로 감사하게 하루를 맞이하게 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잊을 수 없는 식고, 밥모심 시간 늘 정갈하고 정성 가득한 생명을 내 안에 모실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일일히 다 감사드려야 하는데...) 등 등 많이 감사해야 하는데... 시간을 내서 나중에, 아니 지금...
매순간 깨어있게 일깨워주신 여류선생님 넘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 배운 모든 것을 안고
진실된 삶으로 참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잘 살겠습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살겠습니다!" "가슴에는 사랑 얼굴에는 미소"
@참가자2
나는 나를 바로 보려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은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부속품 같은 나를 보고 다리에 힘이 풀리고
바닥에 주저앉아 일어서지 못하고 말은 적이 자주 있었습니다.
내 안의 어린 아이를 토닥여주고,
어른 여자이고 싶어 알은 체하며 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도 혼자였고, 외로웠습니다.
지금은 누구라도 가슴을 열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꾸미지 않고 맨 얼굴로 나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가슴이 따뜻하고
손길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나도 그대로 하리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되뇌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참가자3
매 끼 식사 때마다 밥모심을 하면서 우주 만물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수행을 통해 나를 비워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전화기를 반납하고 가정과 직장, 사회와 단절되어 온전히 내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 온전한 존재로 태어났고 기쁨과 사랑을 나누고
세상에 기여하며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호오포노포노의 기도는 항상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제 자신을 안고 내가 나에게 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그리고 3박4일 동안 정말 생활에서 해방되어 잘 쉬고 갑니다.
몇 일 동안 받은 에너지 고이 간직해서 생활에서 적용하며
세포 하나 하나에 마음 속에 밝은 에너지를 각인시켜 나가겠습니다.
@참가자4
모심과정 오기까지 일상을 정리하고, 분주했던 시간이 '잘 왔구나'하며 평안을 느낍니다.
아주 어려운 것이 아닌, 몇가지 가슴에 담습니다.
밥모심, 기도, 미소
아침에 눈 뜨며, 미소 짓고 감사하며
깨어있는 수행이 되리라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마음살림 과정이 만들어져서 '참 고맙습니다.'
이끌어주신 선생님, 함께 한 도반님
오롯이 참여하도록 도움 주는 준비팀.
세 끼 밥 감사히 먹게 해주신 공양주 어머니.
좋은 장소,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 가득 담아갑니다.
"고맙습니다"
@참가자5
비록 미약한 존재이지만
작은 나로부터 시작한 마음살림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 하나만 소중한 존재인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말로만 한살림이 아닌 생명을 살리는 한살림인이 되도록 이 시간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제 곁에 함께 계셔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참가자6
내 앞에 있는 모든 이가 신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내가 언제나 등불이라는 것을 깨닫고 등불을 더욱 밝혀 세상을 밝게 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웃겠습니다. 심장의 차크라를 여는 열쇠가 웃는 것인 줄 알았으니 먼저 웃고, 어떤 상황에서도
숨을 가다듬고 웃겠습니다.
"가슴엔 사랑, 얼굴엔 미소" 다시 새롭게 다가온 나의 만트라. ^^* 고맙습니다.
@참가자7
같이 생활한 도반님들의 환한 얼굴, 내 얼굴도 더불어 환해지고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진다.
한 분 한 분 귀하고 소중한 인연이고
이 인연이 다음 생 인연 또한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모두가 탈 없이 잘 지내기를
모두가 참으로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모든 존재들에게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계속 되뇌입니다.
내 가슴에 사랑 가득하고 가득 찬 그 사랑 넘칠 수 있도록 일상수행 하겠습니다.
@참가자8
어젯밤 잠들 무렵이 되었을 때 조금 더 시간이 길었더라면 저 자신에 대해 더 많은 발견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어제 춤명상을 마치고 올라와 땅지기님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얘기 끝에 선생님들께서 보내주신 측은지심에서 비롯된
사랑과 관심에 대한 제 반응 때문에 불편하셨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사람들보다 한 발 뒤에 물러서 있고 싶었는데
자꾸만 두드러져 보이는 것 같아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중략)
@참가자9
길다고 생각한 3박4일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이제 좀 명상을 조금 배운 것 같은데 더 많이 수양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내 몸도 마음도 내가 알지 못한 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행공을 하며 내 몸이 이리 뻣뻣할 줄이야...
호흡명상을 하며 항상 무겁고 힘들게만 느껴지던 내 몸이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내 마음을 바라보고 미소지으며 부드러운 나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맛있는 밥이 몸과 마음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말 없이 먹는 시간이 힘들었지만 음식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과 미소로 함께 수행해준 동기들에게 고맙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하고 가득 채운 시간을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한 순간도 버리는 것 없는 오롯이 마음으로 가득 채운 3박4일은 당신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기를, 모두가 평화롭기를 기도 드립니다.
@참가자10
모심으로 떠받들어지고, 모심으로 떠받들고 보니 생명의 거룩한 존재를 깨달았습니다.
내 안의 거룩한 신과 천지만물에 깃들어있는 거룩한 신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상의 풀 한 포기, 작은 곤충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내 속에 존재하는 거룩한 신을 위해서 내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사랑하겠습니다.
이 마음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우주의 파동, 모든 존재는 파동을 가지고 있고, 우리가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명상하고 호흡하면,
그 엄청난 파급력과 영향력에 놀라웠습니다.
가슴에는 사랑, 얼굴에는 미소. 항상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슴에 가득찬 사랑은 곧 신이고, 내 얼굴의 미소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도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도선님 우리들의 모습을 이렇게 아름답게 담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반갑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