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닦기 2017010 마음닦기_정화식 3차 참가자 소감문

[나름]

#1) 마음닦기 정화식에 참여해서 그동안 내 몸에 내가 너무 무심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괜찮다고 생각했던 몸이 많이 불편한 것을 무시하고 있었네요. 잠을 깊이 자지 못했었는데 이번만큼 잠을 오래 잔 적이 없었네요. 행공과 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이완되었던 것 같습니다. 복잡한 생각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고, 몸은 어디가 안좋은지 드러나서 앞으로 행공을 꾸준히 하면서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도 생겼네요.

3박4일 동안 정화식을 하면서 뱃속도 많이 편해져서 집에 가서도 계속하고 싶습니다. 이 과정을 만들어 주신 자상선생님, 학산선생님, 그리고 한살림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 몸의 변화, 마음의 변화

정화식이어서 너무 배가 고프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배가 고프지 않아서 3박4일을 보내는데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첫날과 둘째날은 몸의 변화가 그리 나타나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3일째 날에는 배 마사지 수업이후부터 엄청난 두통과 토할 것 같은 느낌이 하루 종일 지속되어서 엄청나게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집에 가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웠습니다. 살아오면서 다쳤던 곳, 약해졌던 곳들이 이번 정화식을 통해서 하나하나 다시금 통증과 고통이 올라와서 신기하기도 하고 내 자신의 몸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학산선생님이 체크해보시고 신경쇠약 같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살아오면서 내 스스로를 참으로 많이 사랑하지 않고 괴롭히고 힘들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면서 힘들어 하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고 좀 더 사랑해 주어야겠다는 반성이 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늘 긴장되어 있고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불안함을 끌어안고 하루하루를 우울과 불안감으로 살아가는 나를 이제는 보내주고 싶습니다.

3박4일 동안 신랑과 같은 프로그램을 참가해서 함께 하고 서로를 격려해주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많은 부부들 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고해주신 학산선생님, 자상선생님 그밖에 모든 진행을 도와주신 한살림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3) 이번 정화식에는 다른 분들께 양보하자는 마음으로 신청을 하지 않으려다 혹시나 하여 마지막 날에 문자를 드려보았더니 참가할 수 있다는 말에 막차를 타고 왔습니다. 참으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올해 들어 3번째인데도 여전히 좋았습니다. 집에 돌아온 듯한 반가움과 편안한 마음, 특히 몸에 간지러움 때문에 일주일 째 죽도록 힘들었는데 하루가 다르게 사라졌으며 마음 또한 편안해졌습니다. 행공 또한 또 다른 깊이를 알 수 있는 것 같았고, 명상도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반복학습처럼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합니다. 힘닿는데 까지 계속해서 프로그램 있을 때마다 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4)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 해봤습니다. 이외로 저에게 잘 맞는 것 같아 즐겁고 재미있는 3박4일이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도 친구들과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남편과 같이 왔지만, 같이 오고 싶은 친구들이 있어요. 꼬셔서?^^ 또 다른 신세계를 만나게 하고 싶네요.

아침, 점심, 저녁 모든 공부시간의 시간과 일정을 대충이라도 알면 좋겠습니다. 종소리를 못 들었나 싶어서 몇 번이나 오르락내리락 했답니다. 식사, 강의 선생님들 모두 만족합니다. 덕분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같이 공부한 조합원님들과의 분위기도 훈훈해서 좋았어요.

#5) 이곳에 와서 3박4일 동안 마음도 편안하고 정화식 음식도 잘 받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과 선생님들 너무 친절하시고 좋으신 분들이라 집에 가서도 한참동안 생각 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6)

- 몸 정화 : 정화식을 함으로써 우선 몸이 가벼워지고 속이 편해짐

- 마음정화 : 평소 두통과 불면으로 많이 힘들었으나 이번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완전히 해소되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상당부분 불편한 부분이 해소됨.

- 소감 : 집을 떠나오기 전에는 물 좋고 산 좋은 곳도 많은데 왜 하필 이런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하는 마음이었으나 막상 3박4일동안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지도가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실천이 문제겠지만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행공 , 명상, 호흡법, 좋은 노래, 잔잔한 춤, 아침산책 등 진정 마음닦기 정화식 프로그램 구성이 잘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7) 일상에서 벗어나 공기 좋은 곳으로의 여행이라고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참석했지만 생각 외로 좋은 프로그램을 접해보니 흐트러진 자아를 바로잡아보자 다짐해 본다. 몸을 살리고자 행공도 열심히 해보고, 몸 속 독소배출을 할 수 있도록 식단도 개선해 봐야지...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주변인들을 떠올리며 명상도 열심히 해보니 내 마음도 따듯해진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8)

- 정화식에서 몸의 변화 :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피곤함이 많이 없어졌고 더부룩함과 소화되지 않는 부분의 해결. 몸의 가벼움이 좋았다.

- 정화식에서 명상의 효과 : 깊숙이 자아성찰의 시간이 좋았고, 내면에서 나와 타인의 생각이 발현되는 지점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 정화식에서 살림행공 :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짜임이 좋았고 명상과 몸의 구조에 따라서 온몸 구석구석에 보살핌을 하게 되는 시간이 중요했다.

- 정화식에서 만난 음식 :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식단이었다.

- 조금 아쉬운 점은 : 정화식 기간이 좀 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늘 프로그램을 알차고 실행하기 쉽게 만들어 주셔서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를 기다립니다.

   #9) 분주한 일상을 벗어나 맑은 공기와 따뜻한 햇살이 있는 곳에 도착하자 이미 마음이 편해졌다. 처음에 ‘마음닦기 정화식’이라는 생소한 프로그램에 편안한 마음으로 오시라는 안내문을 보고 정말 아무런 생각 없이 참여를 하게 되었다. 생전 처음 접하는 식단과 명상, 행공 등이 모두 낯설었지만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고, 내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위하는 것처럼 내 자신과 몸도 돌보고 보듬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참아내고 견디느라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내 모습이 보였다.

행공이 힘들었지만 몸이 많이 가벼워졌고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 편안하고 좋았다. 같이하는 춤에서는 슬픔도 함께여서 좋다는 공동체라는 동질감을 느꼈고, 서로 밟아주고 눌러주는 사이 모두가 우리가 된 듯해서 좋았다. 다만 모임장소가 지하가 아니고 밖이 보이는 곳이었으면, 한번이라도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고, 따뜻한 햇살이 있는 밖에서 명상을 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앞으로는 내 몸속에 쌓여있는 나쁜 기운을 빼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가족들에게도, 주변에게도 많은 전달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준비해주고 진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0) 추석연휴 전 단체문자를 받고 마음닦기 정화식 프로그램 제목만 보고 참석하였습니다. 첫째 날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하여 방 배정을 받고 바로 프로그램에 참석하였다. 명상수업을 받으면서 편안함을 느꼈다. 호흡명상을 하면서 1시간 정도 선생님의 호흡에 따라 끝까지 했다. 명상을 하면서 나 자신을 못 내려놓고 있음을 깨달았다. 의식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면 되는데 호흡을 붙잡고 놓지 못하는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었다.

저녁시간이 돌아왔다. 처음 보는 식단에 이렇게 먹고 잘 버틸 수 있을까? 마음속으로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됐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먹을 만 했고 무엇보다 내 몸이 정화된다고 하니 믿고 먹었는데 속이 편안함을 느꼈다.

둘째 날 아침 일찍 산책 코스가 있어서 좋았다. 평소 산을 좋아하고 걷기를 좋아하는 나는 상쾌한 공기가 가슴을 뻥 뚫어주는 기분. 정화식과 마음닦기에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것 같았다. 그렇게 둘째 날을 맞이하면서 머리도 아프고 눈도 많이 침침해오는 나의 몸의 변화를 느끼면서 정화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잘 견뎌냈다. 몸이 붓는 내 몸을 풀어주기 위한 합이 효과를 보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11) 첫 경험이라 마음닦기가 뭐지? 하는 의문을 갖고 입소했다. 많은 음식들의 유혹에 벗어나 가벼운 정화식을 처음 접했을 때 이걸로 충분할까? 의외로 너무 속도 편하고 가뿐한 내 몸을 보며... 내가 내 몸을 그동안 많이 괴롭혔고 혹사를 시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행공, 정화식, 명상 등을 통해 내 몸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함께 춤명상을 할 때는 모두 하나가 되는 기분과 마음에 아픔과 슬픔.. 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내 몸이 얼마나 소중한지,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지금 심정으론 돌아가서도 잘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만 남길 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닦기 정화식에 빠져들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며 놀라고 있다. 오늘 마지막 수업을 하고 행공을 하며 경건함과 나의 소중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는 나를 보았다. 기회만 되면, 시간만 된다면 가족과 함께 꼭 다시 찾고 싶다. 정화식을 하면 할수록 가족 얼굴이 자꾸 떠올라 마음이 아프다. 선생님과 잔행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12)

- 정화식 식재료에 대한 소개를 좀 더 정리해서 안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조로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노래와 춤이 곁들여져 좋았습니다.

고르기는 여러 번의 충분한 연습으로 돌아가서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분 선생님 외 보조 진행자분들도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최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서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 전체적으로 정보가 너무 많았다는 느낌입니다.

#13)

- 좋았던 점

규칙적인 생활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폭식이나 과식에 얽매이지 않아 마음이 편했다.

명상하는 시간, 음악 시간이 마음을 풍요롭게 해서 좋았다.

휴식하고 집에 귀가 할 수 있어서 육체적으로 굉장히 개운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지 깨달았습니다.

- 나빴던 점

단체생활이라는 것이 그러하나, 학창시절 이후 오래간만이라 조금은 어울리는 게 자유롭지 않았고, 모두들 편안히 대해주셨지만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그것을 풀지 못하고 정리하는 게 아쉽다.

   

#14)

- 명상과 낸 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 함께 참여한 참가자 분들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를 격려해주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다.

- 마사지를 자세히 배우게 되어서 집에 가서도 큰 도움이 되겠다.

- 밥을 먹지 않고도 배가 고프지 않았고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경험을 했다.

- 명상이 자칫 처지기 쉬운 정화식 과정에서 휴식도 되고 마음을 다 잡는데 큰 역할을 함을 보게 된다.

-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스텝들께 많은 감사를 드린다.

- 주변의 분들에게 권유하고 싶은 과정이다.

* 몸도 마음도 가뿐하게, 길을 나서는 모습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