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자연과 하나되기] 2차 참가자 소감문입니다~.
참가자1) 여유와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자연과 하나되기는 삶의 방향성을 더 고민하고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자연과 하나되기’하면 자연을 느끼고 평안함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만 있었는데 철학의 깊이를 쉽고도 편하게 접하게 해주었습니다. 식사와 숙소 모두 편안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후 개선이라기보다 바라는 바가 있다면 자상선생님의 말씀처럼 더 깊이 자연을 느낄 수 있게 (들어갈 수 있는) 긴 시간을 무장해제(?)로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자2)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깊은 곳에 나를 놓아두는 시간의 연습을 한 것 같습니다. 자연의 일부임에도 우리 자신이 자연의 일부가 아닌 사람으로 한 개체로만 살아온 나날들이었음을 되돌아 보게 되었고 새삼 몇 일 동안 자연의 일부가 되어달라고, 될려고 자연에게 하늘, 바람, 나무에게 말을 걸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완전한 하나가 되진 않았지만 나 자신을 비우고 새로운 걸 채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서 이 기운을 소멸치 않고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음과 정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준비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참가자3) 심신이 고단한 가운데 시간과 여건이 허락되어 자연과 하나되기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박3일 함께 하신 분들과 인연이 되려고 주어진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편안한 시간, 건강한 음식 모두 좋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져보기 어려운 , 가져보려 애쓰지도 않았던 것들을 경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화장실이 씻을 수 있는 공간과 분리되었으면...)
참가자4) 저는 조합원으로서 참석하였습니다. 내가 조합원으로 등록할 때 배당금을 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 10여년 동안 조합원으로서 한살림을 이용하였는데 배당금을 준 사실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알고보니 이런 프로그램도 조합원이 오는 경우는 흔하지 않고 (어쩌다가 2명의 조합원이 오게 된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선생님도 내가 조합원이라고 하니까 어떻게 왔냐는 식으로 의아해했습니다.) 한살림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는 기분에 섭섭합니다. 배당금을 잘 챙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와서 새로운 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자신을 깨우는 방법이 좋았습니다. 그 외는 교회(성당)에서 하는 모든 일이랑 그렇게 새로운 것은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자5) 동경해오는 삶을 짧은 기간이지만 체험해봄과 자연과 하나되는 삶을 살려면 많은 걸 버리고 의식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집을 나오는 순간부터 여행이어서 처음 오는 남원이 참 좋았고 지리산과 자연과 하나되기 프로그램이 저하고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몸이 그에 따라주지 못해 늦은 밤까지는 안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8시 정도까지 있고 그 이후 시간은 적응시간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자6)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이 되었구요. 이 프로그램이 아니면 느낄 수 없었던 자연과 하나되기는 자연을 느끼고 땅을 느끼고 땅에 누워 느낄 수 있던 시간들이 참 좋았어요. 아침에 일어나 몸풀기와 살림행공도 긴장되었던 몸들을 풀어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오신 분이 있으신 것 같아서 안내를 자세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사람의 집중도를 방해하지는 않았는지 좀 걱정이 되네요.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
참가자7) 좋은 프로그램, 좋은 음식,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여 좋은 한살림이 되어 좋은 세상이 되어가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기획하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 나를 더 살피고 내 욕구에 더 충실하고 더 사랑하며 살아가려 합니다. 자주 기획해주시고 더 많이 열어주시고(조합원 모두에게...) 미리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알려주시면 더욱 도움이 되겠습니다. 잠자리가 불편했던 거 외에 모두 흡족합니다.
참가자8) 2박3일 너무 짧은 일정 속에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살림행공 – 조금은 시간이 부족한 듯하다. 춥다고 해서 장소를 변경해서 하는 건 아닌 듯합니다. 장소도 좁고, 효과도 감해진 듯.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생각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선생님, 진행 활동가님 맛있는 식사를 주신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
참가자9) 장소가 좋습니다. 적당한 바람과 햇빛, 물, 산이 있어 행복하고 편안한 충전을 찾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밥 정말 ~ 맛있고 감사했습니다. 안내자 여러분이 계셔서 편안한 질문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요되지 않는 편안한 충분히 그 시간을 나의 속도로 푹~ 젖을 수 있는 내용과 시간 여유가 있어 앝지만 나를 찾을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합니다. 불의 정화식과 별 보기가 무엇을 하지 않아도 그 나름으로 편안함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외의 조그마한 불편함은 그리 크게 작용하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자10) 그냥 좋은데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해도 그냥 좋습니다. 오롯이 여기에 있다는 것이 그냥 좋을 뿐. 바람과 바람소리, 물과 물소리, 나무와 나무자태, 모습이 땅과 흙이 경계 없이 그냥 그대로 내게 들어오고 나가고 나는 그대로 느끼고 바라볼 뿐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잠자리의 이불이 곰팡이가 생긴 이부자리 만큼은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베개 대신 쿠션이었다는 것도 그렇습니다. 음식은 정성을 다한 그리고 풍성한 차림새에 감사했습니다. 걷기와 머무름 또한 몸과 마음이 가벼웠어요.
참가자11) 자연과 하나되기에 세 번째 참가한다. 늘 들뜨고 놓치고 후회하는 삶의 반복에서 벗어나 대자연 지리산의 품에 오롯이 잠겨서 지낼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한다. 각박함이 느껴질 때 이곳에서의 시간, 공간, 사람들을 생각하면 행복해질 것 같다. 산이 물소리가 나뭇잎이 반짝거리면서 말하더라. 사는 건 행복이라고. 기쁨이라고.
참가자12) 정감 있고 맛갈스런 음식에 감탄하고 아름답고 경외로운 경치에 또 감격하고 주옥보다 귀한 선생님들의 말씀을 맘 속 가득 담아가고 싶어 2박3일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려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아니 기회를 만들어서 또 참석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둘째날 밤 모닥불 명상
셋째날 아침 살림행공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 저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소감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저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소감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함께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