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그루터기음악회는 조금 일찍 11월 17일에 열립니다. 이번 공연의 노래손님은 평화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듀오 ‘솔가와이란’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솔가와이란은 동시대를 살아가며 느끼는 희노애락, 자연과 평화 등을 이야기하며 노래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듀오이다. 2014년 인천평화창작가요제에서 함께 부른 곡 ‘같이 살자’로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듀오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서정적인 감성 위에 열정을 담아 부르는 그들의 노래는 지치고 힘든 삶에 다가오는 작은 토닥임 같다. 2016년 8월 <노래, 거닐다>라는 첫번째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대표곡으로는 ‘잘 살아보세’, ‘같이 살자’ 등이 있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노래의 참 의미를 잊고 살았다. 노래란, 좋은 노래란, 노래가 그리는 세상에 공감하고, 노래를 부르고 듣는 마음들이 아름답게 공명하는 노래다. ‘솔가와 이란’이 함께 부르는 이 노래들처럼 말이다.” -김창남(성공회대 교수,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
"새벽별 잠들 무렵 살포시 떠오르는 햇살처럼 눈 녹는 옹달샘 위를 걷는 새의 발자국처럼 포근하고 때론 아련해지는 노래들” - 이지상(가수, ‘스파시바, 시베리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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