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알림 22년도 본당 사목 방침

[김호영(호영베드로) 지큐빌구역]

2022년도 본당 사목 지침

“성체와 말씀의 해”를 위한
장림성당 사목적 실천 방안

형제, 자매 여러분!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얼마나 힘드십니까? 어디 하나 힘들지 않은 가정이 없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희망을 먹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2022년 한 해를 우리는 "성체와 말씀의 해"라는 주제 아래, 가정과 본당 공동체 안에서 하느님의 은총에 힘입어 각자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수행해나가면서 조금씩 변화되어나가는 본당 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교구장 주교님의 사목지침에 맞추어 사목방향을 우리들 신앙의 가장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성체성사와 말씀에 맞추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아파하는 지구를 살리는데 동참하는 깨어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 "성체와 말씀의 해”를 위한 구체적 방안

첫째, 성체성사를 삶의 중심에 둡시다.
우리 모두는 코로나 시대를 통해서 결국 본당 공동체 안에서 성체성사가 이루어지는 미사의 중요성 외에는 어떠한 것도 할 수 없었음을 실감했습니다. 따라서 우리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은 다시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미사 안에서 하느님을 체험하고 우리의 신앙을 돈독히 해나가기를 바랍니다.
① 주 1회 이상 미사(평일미사)와 성체조배 참여하기 – 사목회 전체 중점사항
② 가족과 함께 미사 봉헌하기 - 청소년분과 중점사항
③ 쉬는 교우 미사에 초대하기 - 구역분과 중점사항
④ 구역 내 어려운 교우(독거노인) 돌보기 – 노인분과, 구역분과, 사회복지분과 중점사항

둘째, 하느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생활화 합시다.
하느님 말씀(성경)은 한,두번 읽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우리의 전생애를 통해 끊임없이 묵상하며 함께 나아가야 할 부분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경 말씀을 내 일상 안에서 늘 함께 할 수 있는 삶을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① 성경 통독하기 – 노인분과, 구역분과, 가정분과 중점사항
② 가족이 함께 신약성경 필사하기 – 구역분과, 가정분과 중점사항
③ 한 주간의 성경구절을 정하여 암송하기 – 사목회 전체 중점사항

셋째, 병들어가는 지구를 보살피며 살려냅시다.
현재 전세계의 화두가 되어버린 것이 “탄소중립”이라는 말입니다. 지구환경이 심각하게 오염되고 훼손되었습니다. 아파하는 지구를 살리는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마음으로 동참해야 하겠습니다.
① 회칙 [찬미받으소서] 읽고 되새기기 – 사목회 전체 중점사항
② 에너지 절약하여 탄소중립 실천하기 – 사목회 전체 중점사항
③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 사목회 전체 중점사항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 모두 하느님을 믿고, 희망을 바라보며,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신자들이 되도록 합시다. 올 한 해 장림성당 모든 교우들의 가정에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22년 1월 9일 주님 세례축일에.
장림성당 주임신부 이 강 우(클레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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