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본부,
농협중앙회 개혁과 「중앙회장 직선제」도입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 전개하기로... (9월1일부터~)
돌입 기자회견 예정(9월1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
보도(범국민서명운동0819).hwp
‘좋은농협만들기 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최근 공동대표단-집행위원회 연석회의를 갖고 ‘농협중앙회 개혁과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에 따르면 내년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농협중앙회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그동안 1~3대까지 선출직 중앙회장이 모두 구속된 상황에서 現농협중앙회장인 최원병 회장의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는 농협중앙회의 문제점을 단적으로 드러내주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농업과 농민은 쇠퇴하는데 농협만 번성한다는 비판이 지속되는 가운데 각종 FTA, 밥쌀 수입 등 무차별적인 농산물 수입정책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농협중앙회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크게 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는 ‘돈장사’만 한다는 비난 속에 경제지주회사를 설립하였지만 자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조합의 경제사업에 대한 침해 등 회원 조합과의 갈등은 오히려 더욱 심화되고 있다.
따라서 농협중앙회 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개혁을 추진할 사람이 중앙회장으로 선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소수 대의원에 의해 중앙회장을 선출하는 현행 선거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다시 말해, 농협중앙회장 선출에 있어 농민조합원의 의사가 반영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중앙회장 직선제’ 즉, 조합원 총의가 반영되는 조합장 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련 입법 : 신정훈 국회의원 6월19일 농협법 개정안 입법발의)
운동본부는 범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9월1일(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정기국회가 개원하는 만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양당 간사를 면담할 예정이며, 국회 토론회, 지역구의원에게 서한보내기 등 본격적인 입법 대응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15. 8. 19.
좋은농협만들기 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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