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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농협개혁 관련하여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을 놓고 3가지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음 3가지 방안 중 어느 것이 가장 타당하고 생각하십니까? |
▶ 농협개혁 관련해서 제기되고 있는 농협중앙회 회장 선출방식 개선에 대해 우리 국민 과반 이상 ‘전체 조합원이 참여하여 선출하는 방식’(53.8%) 선호
입법정책전문연구기관인 (주)한국입법정책연구원과 리서치미디어스가 공동으로 지난 9월 7일 여론 조사한 결과, 농협개혁 차원에서 제기되고 있는 농협중앙회 회장 선출방식에 대해 우리 국민의 53.8%는 ‘전국 단위농협 전체 조합원 직접참여 통한 선출 방식’을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국 단위농협 조합장 참여 통한 선출 방식’(23.3%), ‘일부 대의원 조합장만 참여 통한 선출 방식’(6.5%)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잘 모름 16.3%)
▶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학력수준별 특성에 상관없이 모든 계층에서 ‘전체 조합원 직접참여 통한 선출’이 가장 높아
성별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든 층에서 ‘전국 단위농협 전체 조합원 참여통한 선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전국 단위농협 전체 조합원 직접참여 통한 선출’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방식의 선호도는 40대(66.5%)와 50대(53.4%)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권역별로도 모든 지역에서 ‘전국 단위농협 전체 조합원 직접참여 통한 선출’이 가장 높은 가운데, 서울(47.4%)과 부산/울산/경남(47.5%)을 제외한 대부분의 권역에서 50%대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학력수준 특성별로도 학력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계층에서 ‘전국 단위농협 전체 조합원직접 참여 통한 선출’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주)한국입법정책연구원과 리서치미디어스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여론조사전문기관 한백리서치연구소가 지난 9월 7일(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ARS조사 방식이며, 모집단 DB는 유선전화 50%, 무선전화 50% 병행 임의걸기(RDD)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또한 표본추출은 행정자치부 2015년 8월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성, 연령대,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기반한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법을 사용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율은 4.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