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복지관에서 제5회.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매해 진행되는 孝문화 콘서트를 메인으로 하는 금년 어버이날 행사는 다른때와 다르게 더욱 풍성하고 흥겹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먼저, 오전 어버이날 행사 기념식!
황길성 관장님의 어버이이날 축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해주신 많은 내빈(윤화섭 안산시장님외 다수)분들의 축하말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이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선배시민상과 장한어버이상, 노인복지기여자상을 표창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표창받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사의 마지막은 작년에 이어 단원구노인복지관 전체 직원의 오랜 연습으로 선물된 공연이었습니다.
어버이은혜 노래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적시고, '님과함께'의 합창과 율동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물하기도 하였습니다. 공연의 질이 높지않았지만^^ 그 정성으로 이쁘게 봐주신것같았습니다.
그리고 2부행사로 이어진, 효문화 토크콘서트.
매년 진행된 토크콘서트이지만, 패널로 참여하시는 선배시민, 그리고 관객으로 함께 하시는 선배시민 모든분들의 생각과, 발표에 저희 직원들은 항상 놀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현할수밖에 없었답니다.
왜 우리가 선배시민이라고 칭하고,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경륜, 지혜에 박수를 보낼수밖에 없는지, 어르신들이 바라보는 요즘시대의 문화, 젊은사람들, 그리고 孝라는것에 대한 의미...
의미있는 효문화토크콘서트였습니다
역시. 잔치집에 빠질수 없는 점심식사^^
올해는 지역의 많은분들의 후원과 관심으로,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할수 있었습니다.
이날 참석하신 500여분의 어르신들께서는 어버이날의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시며, 옆의 친구분들과 정답게 대화를 나누고, 자식도 챙기기 어려운 이 시대에, 복지관에서 식사를 챙기고 신경써줌에 감사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식사를 위해 후원해주신 아래 업체, 개인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동적인 어버이날 기념식, 효를 다시 생각해보는 효문화 토크콘서트, 그리고 맛있고 풍성한 점심식사..
이렇게 마무되는가 싶던 어버이날행사는 오후 행사로 다시한번 흥겨운 자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좋은사람들밴드(단장 김광혁)의 진행으로 행복나눔콘서트!
멋진 가수의 공연. 그리고 이날의 주인공 어르신들의 흥겨운 노래, 춤..
게다가 풍성한 경품까지 이어져 어르신들은 하루종일 잔치집에 놀러온듯하다는 말씀을 끊이지않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이날 흥겹게 즐기는 어르신들을 뵈니, 일년 12달. 늘 이렇게 행복하시고 즐거우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어버이날 행사, 행복나눔콘서트를 마무리 하며 오후 3시가 넘어 모두 정리되었지만,
행사로 인한 피곤함보다 의미와 감동, 즐거움이 어울어졌던 최고의 어버이날이지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 복지관을 들러 즐겨주신 어르신들이 55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복지관 직원은 이날의 감동처럼, 항상 어르신들을 선배시민으로, 우리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꿈을 펼칠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주신 모두의 어버이로써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 마음을 전해드리는 2019년 어버이날 행사였던것같습니다.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세요~!!
아! 그리고 한가지더^^
이날의 감동을 지역신문(참좋은 뉴스)에서 이렇게 멋진 기사로 알려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