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drlabs.com/kr/political-coordinates/test.php
이런거 한 번쯤 해보면 재미도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무언가 생각할 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36개의 질문에 답하다 보면, 답변자의 정치 성향에 대해 코멘트가 나옵니다.
공동체주의와 자유주의의 사이에서 어느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좌파와 우파 사이에서 어느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요.
(물론 몇개의 질문으로 정확한 답을 낼 수는 없지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저는 몇 몇 질문에 대해서는 주관이 뚜렷하지 않아서 그런지, 중도성향에 가깝게 분석이 나오네요. 15% 좌파, 5% 자유주의자. ㅎㅎㅎ
(그런 질문은 사실, 찬반 양론이 다 일리가 있어서, 개별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줏대가 없는 것일까요? ㅎㅎㅎ)
뭐가 되었든, 나만 옳다고 믿는 독선이 아니라면, 치열하게 논쟁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나친 독선이 진보든 보수든 독이 되는 법이지요.(독선은 곧 부도덕이라는 말도 있더군요.)
할말 꾹 참고 버텼던 선거가 이제 끝이 보이는군요.
내일이 지나면 일상으로 돌아갈겁니다.
파주상상교육포럼은 특정인을 지지하지 않지만, 잘 알고는 있습니다.
누가 되었든 날카로운 감시의 눈을 감지 않겠습니다.
그 눈을 감는 순간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노력을 버려두는 것이 될테니까요.
첫댓글 4달만에 다시 해보니 19.4% 좌파, 8.3% 자유주의가 나왔습니다. 성향이란게 조금씩 변하기도 하고, 어떤 질문에 대해서는 뚜렷한 주관이 약한 것도 있는데, 이런 경우 최근의 이슈에 따라 답변이 흔들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