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새벽, 집을 나서 칠곡과 진주에서 일을 끝낸후, 매화축제장
검색해보니 50분 거리에 있어, 세상사 모든것 다 잊고 봄꽃에 빠져봅니다.
권력도 명예도 한방에 훅! 끝나니, 모든게 다 부질없고....
성실히 살면서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게, 가장 큰 행복인것 같습니다.
평일인데도,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하고
정자에 올라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변 즐겨보고
매화향기에 빠져봅니다.
예전에 없던 건물이 들어서 있고
아가씨들은 매화꽃속을 거닐며, 마냥 즐거워합니다.
환상!이 펼쳐지고.....
여인들은 추억 남기기에 바쁘고
매마른 가지에서 이런 이쁜 꽃들이, 피어나는게 신비롭기만합니다.
봄의 향기 마음껏 마신후,
섬진강변의 하동포구에서 잠시 쉬며, 오늘의 일정을 끝냅니다.
첫댓글 바쁜 일상중에 여유 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