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늦가을 아산쪽에서 일하다보니, 외암민속마을이정표가 보이고...
삼성에 이어 두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다닌 회사는 기념관, 민속관등을
설계, 시공하는 회사라 여직원들은 예술을 하는 아가씨들이어서, 학력이
높고, 늘씬하지만, 관리부직원들은 다소 뒤쳐지고...
그래도 김대리는 힙이이뻐, 언제나 청바지를 입고, 몸매를 뽐냈지만,
지각이 잦아, 일주일에 몇번정도는 나한테 혼이나고....
설계실의 신입사원인 키큰 아가씨와는 어느 날, 민속마을 출장을 같이
다녀온후, 회사옥상에서 커피한잔하며, 담소를 나누고...
민속마을에 도착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이들이 있으면, 교육상, 한번 가보는것도 참 좋을것 같아요.
이곳을 걸으며, 옛적시절을 떠올려보는것도 좋아요!
송년대회를 마친후, 회식장에서 닭한마리에 직접 잡아온 쭈꾸미 몇십마리씩
넣어니, 맛은 너무 좋고, 가끔씩 맛난 음식으로 이벤트해주는 회원들이 너무
고마워요!
바같세상에 나가면, 온갖사고가 즐비하지만, 좋은 인연으로 만난 분들과
아직도 이렇게 운동하고, 좋은 음식 같이 먹을수 있으니, 이 또한 기적과 같은
일이라, 매순간 순간,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2차로 노래주점에 가니
모두들 돈벌어 노래방에만 갔는지, 가수 못지않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은 흘러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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