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 일요일 파주에서 일 끝내고 연천의 호로고루에 가봅니다.
홍보관과 광개토왕비가 있고
옛날 고구려성 입니다.
옆에는 임진강이 유유히 흐르고...
어느날 안성에 짐 실려가니, 미니래성지이고
잠시 순교자들의 그 고달픈 생활을 그려봅니다.
나는 그럴수 있을까? 싶고...
현충일날 헬스장은 문을 열지않고, 전날은 지방에 갔다가 새벽에
집에오니, 운동은 못하고 몸이 근질해, 청라 호수공원애 가봅니다.
자전거로 한바퀴돈후 잠시 걸어봅니다.
꽃은 더없이 이쁘고
밤이면 멋진 음악과 함께 분수대가 춤을 추고...
청라국제도시엔 아파트의 높이와 모양이 각양각색이고
자전거 도로와 도보거리가 구분되어 있어 운동하기엔 더없이 좋고
호수공원에서 이어진 좁은 운하엔 카누도 타고, 옆에는 수많은 음식점과
유흥가로 불야성을 이루고... 젊은 부부들의 천국입니다.
금요일 짐을 실고, 토요일 아침 포천에 짐 내려주고나니, 테니스회 야유회장에
갈 시간에는 여유가 많아 최근에 개장한 한탄강하늘다리에 가봅니다.
한탄강이 아래에 유유히 흐르고...
작년에 가본 비둘기낭에도 다시 가봅니다.
화도읍 녹천리에 있는 테니스팬션에 도착하니, 내가 첫번째이고
첫께임은 혈투를 벌이다가 어렵게 1승을 하고
이제 두번째 게임이 벌어집니다.
경순씨 어려운 공 잘 넘기고, 실력이 제법 많이 늘었습니다.
기테씨 예리한 발리로 점수를 따고..
노선수 서버 넣은 후 대쉬하고, 모두들 자세 아주 좋습니다.
경순선수 서버좋고...
이제 서서히 식사 준비하고...
이제 우리 테니스장을 위해, 제일 열심히 봉사하는 총무님의 게임입니다.
자세 하나하나는 일품이지만, 다리가 문제이고....
옆쪽엔 대단한 실력의 여자분들이 게임을 하고...
이달들어, 등심만 즐기고....
품격이 아주 높아진것 같습니다.
이런 일 진행하기 싶지 않은데, 강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정감사님에게도 그렇고....
건너편에도 파티가 열리고, 아침에 일어나 준비하고 화물앱을 여니,
강촌에서 인천근처로 가는 아가씨 이사짐이 있어, 먼저 자리를 뜹니다.
모든게 고맙고, 여려분들이 있어 정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