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 아이들 키우느라 폭 빠져 산답니다.
꽃 피는 반려식물로서 꽤 사랑스런 아이들이지요.
윗 사진 몇아이들은 지난 초여름에 콜로라도 화원에 갔다가 작은 포드들을 구매해온 아이들인데
어찌나 이쁜짓들을 하는지 반했어요.
시중에서 잘 판매되지 않는 아이들인지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온라인상으로도 구입까지 하게 되었네요.
예전에 하와이님이 구하고저 했던 식물인 것 같아요?
11월달에 온라인에서 오더한 아이들
잎꽂이들이 된 아이들은 판매하는 것 같은데
한아이가 대부분 11~14달러까지 하네요.
한두어종 오더 하려하니 택배비도 그렇고 왕창 하다보니 20여종~ㅋ
몇몇 아이들은 벌써 꽃을 피우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꽃을 피우지 못한 아이들도 있네요.
아마도 담달쯤이면 다 피워 줄 것 같아요.
조금씩 다 다른 종류들이라 이제나저제나 꽃망울을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 와중에 저도 잎꽂이를 도전해 보았답니다.
요즘 넘 추워서 기온이 뚝 떨어진 상태라 꼭꼭 문닫아놓고 살다보니
집안 공기가 그닥 좋지는 않은 것 같아 흙보다는 펄라이트에 물로만 키워보니
꼬물이들이 꼬물꼬물 나름대로 적응을 잘 하는 것 같아요.
첫댓글 오. 전부 정말 예뻐요. 잎꽂이도 꼭 성공하셔서 더더욱 풍성해지길!!
씨엘님 방가방가~~
잎꽂이 너무 잘되면 큰일이즁~ㅋㅋㅋ
놓을자리가 더 커져되야 하니깐~~ㅋ
@카틀레아 (뉴멕시코) 잘지내셨죠? 한국도 다녀오고 그동안 일이 많았어요 ^^ 잎꽂이 잘되면 안되나요? ㅋㅋㅋ주변 지인들과 나누기도 하고, 놓을 자리는 만들면 되죠! 저는 막손이라 시도도 몇번 안해봤지만 잘 안되더라구요ㅠㅜ 저번주에 최초로 실내 식물 들여놨는데, 잘되야할텐데 하고 있습니다.
@씨엘(NV) 호홋~ 잎꽂이 잘되면 라스베가스로 시집 보낼지도 몰라요~~ㅋㅋ
어쨋거나 기후 조건이 젤로 맞아야 될듯 해요~~^^
@카틀레아 (뉴멕시코) 말씀만으로도 설레네요 ^^ 식물들이 기후조건이 맞는 곳에서 자라는 거 정말 중요한 듯 해요! 금손님 화이팅!!
정말 오랫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씨앗으로 시작해서 일년동안 키워 두번째 꽃을 보았네요. 한가지 흠이 진딧물이 극성입니다
카틀레아님은 깨끗하게 잘 키우셨네요.
양귀비님 그러게요 올만입니다.
씨앗으로 발아 성공시키셨다니 저도 기회되면 도전해 봐야겠어요.
진디물이 극성이란 소릴 저도 본듯해요.
또한 깍지벌레에도 취약하다 하던데
다행히 아직까진 큰 문제없이 잘자라고 있어요.
약 20여종류가 있으니 잎꽂이 성공하면 나눔합시당~~^^
예뻐요!
잎꽂이가 잘되나 봐요. 찾아보는 중입니다.
이제 막 잎꽂이 시도해 보고 있는데
마지막 사진속 아이들은 물꽂이로 해본 아이들입니다.
물꽂이도 해볼만 하네요~~^^
카틀레아님 마음이
꽃을 기다리는 마음과 설레임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아주 예쁜 꽃입니다
이 꽂이 꼭 성공하십시오
온도만 받쳐주면 그냥 성공하실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사는 지역엔 예쁜꽃들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정말 꽃들이 그나물에 그반찬처럼 거기서 거기
또한 겨울이다보니 더우기 예쁜꽃들 구경하기도 사기도 만만찮아요.
그러다보니 인터넷에서 구경만하던 아이들에게 접근 시도를 하게 되었어요.
새벽에 눈뜨자마자 눈맟춤하게 되는 아이들
매일 들여다보며 함께 생활한답니다.
기온은 아프리칸 바이올렛 온도정도면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