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서울모터쇼 개막 김준영.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2015 서울모터쇼'가 개막한 가운데 기아 레이싱모델 김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3일부터 12일까지 총 열흘간 진행된다. /박주우기자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2015 서울모터쇼'가 공식 개막했다.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에서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서울모터쇼가 개막했다.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올해 모터쇼는 총 3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해 총 370대 차량을 선보이며 9만1천141㎡의 공간에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된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는 각 브랜드 부스별로 가족 대상의 체험행사와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특히 국내 완성차업체와 수입차업체들은 올해 국내에 나올 신차들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어서 서울모터쇼는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업체들의 예비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서울모터쇼의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입장권 현장 판매 가격은 일반인과 대학생은 1만원, 초·중·고생은 7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