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2011년,73분)
감독 강성옥
출연 김수환 나레이션 안성기
사랑으로
기억될 이 시대 가장 거룩한 바보의 이야기
한국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의 고인의 삶 조명
가난하고
봉사는 교회상을 제시하며,
일평생 이
땅의 아픔과 시련 속에서 사랑을 전파하는
거룩한
바보로 살았던 김수환 추기경
'바보야'는
스스로를 '바보'라
칭하며
참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았던
故
김수환
추기경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영화
순교자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사제가 된 순간부터
평생을
소외된 이들의 벗으로 살아온
김수환
추기경의 헌신적인 사랑을 되새긴다
일평생 이
땅의 아픔과 시련 속에서도 역사의 산증인으로
온 세상에
사랑을 전파하며 소외된 이들의 벗으로 살아온
추기경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목
‘바보야’
는
생전 김수환 추기경이
스스로를
바보라고 부른대서 비롯됐다
남을 탓하고
남보다 높아지길 원하는
현대인의
이기심에 역행해
다른 이들의 ‘밥’이
되는
인생을
살라고 강조했던 김수한 추기경
그의
‘바보영성’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허기진
영혼과 육신을 살찌우며 진정한 세상의 등불이 되었다
절망 속에서
일궈 낸 뜨거운 영적 여정과 치유의 삶
“우리는
그에게 영원한 사랑을 선물 받았습니다.”
종교와
인종의 벽을 뛰어 넘어 온 세상에
사랑을
베풀기 위해 살아온 추기경 김수환
이제 그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고 있지만
그가
우리들에게 남긴 사랑은 아직도 우리 곁에 살아 숨쉰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2주기에
맞춰 기획된
다큐멘터리
[바보야]
는
이 세상 무엇보다 아름답게 빛났던
그의 삶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
헌신적인
사랑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시금
따뜻한 위로와 뜻 깊은 희망을 선사할 예정
85세
김수환 추기경님이 그린 자화상이다
‘바보야’
라고
쓴 문구를 보고 주위 사람들은
김수환
추기경님을 ‘자신을
낮추는 겸손하고
순수한
마음’이라고
해석
평소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알려진 안성기는
故
김수환
추기경의 고교 후배로도 유명하다
'북극의
눈물'을
비롯해 수편의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에 참여해
'국민배우'에
이어 '국민
내레이터'라는
새로운 타이틀 까지 얻은
그는
제작진의 제의를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수락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