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 ALC 블록으로 온돌방 만들기 !

[아이러브 ALC]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을 지으시면서 보일러를 이용한 온수 난방이 아닌 장작을 이용해 군불을 넣는 온돌방이나 찜질방을 별도로 시공하시는 건축주들이 많습니다.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 온돌방에서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그렇게 개운할 수 가없지요 ! 예전에는 온돌방을 만들때 개자리 부분에 붉은 벽돌. 시멘트 블록 등을 많이 사용했습니다만 최근에는 온돌방 역시 불연 내화재인 친환경 ALC 블록이 대세입니다.

온돌은 바닥에서 따뜻함이 바닥에서 돌출하여 베어나온다는 뜻이라고 하지요 ! 선 불을 사용하는 서양식 벽난로에 비해 누운 불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온돌 방식은 아랫목과 윗목의 온도차로 인한 대류현상을 발생시켜 방의 쾌적도를 높인 우리의 귀중한 문화 유산이기도 합니다.

최근 음성 원남리에 지어지고 있는 ALC 블록을 이용한 온돌방 사례를 소개해 봅니다.

온돌발 평면도와 단면도

온돌방 개념도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 장치인 온돌은 아궁이와 구들장, 부넘기, 방고래, 개자리, 연도, 굴뚝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① 방 한쪽에 구멍을 뚫어 만든 아궁이는 장작에 불을 붙여 열기를 만드는 곳이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열기가 전달되어 방을 덥히게 된다.

② 아궁이에서 방고래로 이어지는 부분에는 ‘부넘기’를 만들었다. 이곳에 턱을 만들면 열기가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퍼지며 아궁이의 재가 방고래로 넘어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③ 구들장 아래에 만들어 둔 공간을 ‘방고래’라고 한다. 아궁이에서 만들어진 열기가 머물며 구들장을 데우며, 연기는 이곳을 따라 연도와 굴뚝으로 나가게 된다.

④ 개자리는 열기가 방고래에 머물러 구들장에 잘 스며들게 하도록 만들어 놓은 고랑이다. 보통 온돌방의 윗목 쪽에 방고래보다 더 깊이 파둔다.

⑤ 연도는 연기가 빠져나가는 길을 뜻하는 말로, 방고래를 거쳐 온 연기가 굴뚝으로 잘 빠져나가도록 만든 공간이다.

⑥ 아궁이에서 장작을 땔 때 나온 연기는 방고래와 연도를 거쳐 굴뚝으로 나간다. 굴뚝은 보통 방 옆에 세우지만 연도를 길게 만들어 뒷마당에 세우기도 한다.

*. 이맛돌및 고래둑 시공

이맛돌 하부 아궁이 가장자리 장작을 피는 불목자리는 내화벽돌을 시공하는게 좋습니다.

고래구멍 상부의 불목돌 혹은 이맛돌 시공 모습입니다.

폭이 50cm * 길이 100cm * 두께 5 cm 두장을 시공하였습니다. 이맛돌을 두장 시공한 이유는 아궁의 센불이 직접 닿는 곳이어서 방바닥이 타지 않게 하기도 하고 연전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구들장 아래에 만들어 둔 공간을 ‘방고래’라고 합니다.

아궁이에서 만들어진 열기가 머물며 구들장을 데우며, 연기는 이곳을 따라 연도와 굴뚝으로 나가게 됩니다.

방고래는 사진에서 처럼 구들장이 올려질 고래둑을 설치하는데 예전에는 붉은 벽돌이나 시멘트 블록등을 많이 사용했습니다만 지금은 ALC 블록을 시공하는것이 대세입니다.

고래는 방식이 줄 고래. 허튼 고래등의 여러가지 방식이 있으나 열효율을 높이기위해 여기에서는 두가지 방식을 혼용하여 ALC 블록을 시공하였습니다.

제품 정밀도가 높은 ALC 블록은 수평 맞추기가 용이하며 ALC 블록위 구들장이 놓일 자리를 미리 먹을 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 구들장 판석 시공

구들장은 최근 많이 수입되고 있는 현무암 판석을 이용합니다.

판석 사이즈는 500 mm * 500 mm * 두께 30 mm 규격으로 미리 먹을 놓은 자리에 한장 씩 황토 몰탈을 이용해 시공합니다.

*. 거미줄 치기

구들장을 모두 시공한후 연기가 누수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황토몰탈로 거미줄치기한 모습입니다. 구들장 거미줄치기를 시공한 후 아궁이에 불을 피워 혹시라도 모를 연기가 새어나오는 곳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한후 다음 공정으로 넘어갑니다.

*. 마사토 시공

거미줄치기를 마친 후 축열. 연기 새어나오는것을 방지하기 하기 위해 10cm 내외의 마사토를 시공합니다. 마사토 대신 석분이나 맥반석등을 혼용하여 시공하기도 하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마사토등을 시공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황토몰탈 시공 2회

마사토 위에 황토 몰탈을 2차에 걸쳐 시공합니다.

방바닥 갈라짐을 위하여 2차 황토몰탈 미장시는 화이바 글라스 메쉬를 시공해주는것이 좋습니다.

*. 장판시공

방바닥이 충분히 자연건조되면 방바닥 마감작업을 합니다.

초배지를 2 회 바른후 한지장판을 시공하면되며 한지장판은 시중에 여러가지 제품이 나오며 이곳에서는 옷칠을 2회한 한지 장판을 시공했습니다.

완성된 구들방 모습입니다.

한지 장판을 시공한뒤 사진에서 처럼 노오란 한지장판이 깔린 구들방을 보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장작으로 군불을 넣어 보면 처음에는 구들이 데워지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나 한번 군불을 지펴놓으면 3일 정도는 따뜻한 구들 온도가 유지되니 보일러로 물을 데워 방을 데피는 온수난방과는 비교 할 수 없는 또 다른 힐링을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온돌방의 효능>

온돌방은 신체를 최대한 바닥에 밀착시켜 열을 얻는 접촉난방으로, 방안에 벽난로 같은 난방시설을 두지 않기 때문에 산소가 충분하여 방안이 쾌적하다. 또한 앉았을 때 둔부, 허벅다리 등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하체부위가 직접적인 전도열을 받아 혈액순환이 촉진되며 누워있을 때는 배면(등)이 구들에 밀착되어 직접적인 전도열로 따뜻해진다.

바닥에 까는 요보다 덮는 이불이 크기 때문에 온돌에서 방열된 열이 이불 속에 가두어지며, 이불 속은 마치 열주머니와 같게 되어 온몸이 따뜻해진다. 또한 모세혈관이 팽창되므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땀까지 배출시키므로 매일 자면서 목욕하는 효과가 있게 된다.

또한 저장된 열 이 방안에 넓게 퍼지도록하며, 온돌바닥이 땅의 습기를 적당히 흡수하면서 열을 방출하므로 방실내온도와 습도가 적당히 유지된다.

나무를 때는 불편함이 수반되는 온돌은 편리함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난방법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구들에서 태어나서 구들에서 자라고 구들에서 죽는다. 죽은 후에 제사상도 구들에서 받게되기에 실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구들에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 같이 온돌은 의식주생활에 깊숙이 뿌리내린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우리 어머니들은 아궁이에 불을 때며 산후조리를 넉넉히 대신했다. 이처럼 우리 민족의 모태는 온돌이고 구들이다.

<문화재청 글 >

*. 굴뚝시공

아궁이에서 장작을 땔 때 나온 연기는 방고래와 연도를 거쳐 굴뚝으로 나갑니다. 굴뚝은 보통 방 옆에 세우지만 사진에서 처럼 연도를 길게 만들어 뒷마당에 세우기도 합니다.

군불을 넣는 아궁이

따뜻한 구들 온돌방 시공이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저희 기술연구소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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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는 재료는 ALC. 콘크리트. 목재. 철골.황토등등 아주 다양합니다.

평생 한번 짓는 우리 가족들이 살아갈 내집은 이왕이면 친환경 무기질 재료인 ALC 블록과 ALC 패널로 지어 보시라고 권해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ALC 를 제대로 알아야 하고 또 ALC 주택을 설계할 줄 알고 제대로 시공할 줄 아는 설계사무소와 ALC 시공 대리점이 필요 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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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ALC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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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 블록으로 온돌방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