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로마서/인사말(여러분은 성도의 합당한 예절로 주님 안에서 그를 영접하고 그가 여러분에게 어떤 도움을 원하든지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는 많은 사람을 도와주었고 나도 그에게 신세를 많이 졌습니다. 롬16:2절) 바울의 문안인사를 보면 로마인도 있고 노예의 소유주도 있으며 노예도 있다.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는데 이들 모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로서 살아가는 일이 가능한 사람들이었다. 이러한 질서와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첫 번째 단추는 개인의 성숙도이다. 신년주일을 맞이해서 어떻게 하면 화해와 일치를 가능하게 하는 자신의 소양을 만들고 화해와 일치를 일구는 믿음 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려 한다.
2.자기 들여다보기(나는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내 지체에는 많은 다른 법이 있어 내 마음의 법과 맞서서 싸우며 내 지체에 있는 죄의 법에 나를 포로로 만드는 것을 봅니다. 아, 나는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건져주겠습니까? 롬7:22-24)
▶감정적 습관 – 어떤 상황에 대하여 일관된 태도로 대응하는 것을 감정적 습관이라고 한다.
▶내적 정신적 건강상태 – 부족함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호신뢰가 있어서 서로에게 정직하며 믿음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면 건강한 삶이 가능하다.
3.마음 길들이기(저속하고 헛된 꾸며낸 이야기들을 물리치십시오. 경건함에 이르도록 몸을 훈련하십시오. 몸이 훈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훈련은 모든 면에 유익하니 이 세상과 장차 올 세상의 생명을 약속해 줍니다. 딤전4:7-8) “비참한 부자의 문 앞에 만족한 거지가 잠자고 있다” 야생마를 길들이는 작업은 매우 지루하고 그래서 진득한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우리의 마음은 야생마와 같아서 오래도록 부드러운 인내심을 가지고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리면서 제어가 될 때까지 자신의 마음을 다스려가는 작업에 임해야 한다.
▶마음 가다듬기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신 그 분을 힘입어서 이기고도 남습니다.” 롬8:37 그리스도인은 마음의 상태의 흐름을 이해하고 적절히 통제하면서 보편타당한 마음의 흐름을 가능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에로 나아가기/꾸준한 연습과 훈련 영적 훈련은 인내하면서 꾸준히 해나간다는 전제를 필요로 한다. 이렇게 꾸준히 인내하면서 배운 것은 우리에게 깊은 확신으로서의 믿음을 갖게 한다.
▶몸 기도 – 자신의 패턴 중에서 부정적인 모습이 발견될 때에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자신의 내면의 부정적인 것을 밀어내고 하나님의 온전한 가치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 이러한 기도는 우리를 보다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내고 그렇게 받아들인 신앙적 가치들은 모두와 더불어서 화해와 일치를 만들어 나가게 하는 기본적인 소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