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근거–성서말씀이 오늘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의미로 해석되고 있는지를 헤아려서 그 본문이 독자 자신의 본문이 되도록 해야 하며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건강한 지침으로 받아들여 진다면 그 성서의 본문이 나의 신앙의 근거가 되는 것이다
1.상관관계(데오빌로님, 나는 첫 번째 책에서 예수께서 행하시고 가르치신 모든 일을 다루었습니다. 거기에 나는 예수께서 활동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지시를 내리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하신 모든 일을 기록했습니다. 행1;1-2) 사도행전은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에 의하여 기록되었고 사도행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누가복음의 연장선에서 읽어야 한다는 것은 두 권의 책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상식이 되어있다.
2.약속의 기다림(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4절)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건강한 믿음의 자리에 서서–‘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라는 말은 견고히 서 있어야 할 자리를, 그리스도인이 살아가야할 삶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며 라는 말이다.
▶물리적 양식을 먹으면서 “그래서 보리빵 다섯덩이에서 먹고 남은 부스러기를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사람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표징을 보고 ‘이분은 참으로 세상에 오시기로 된 그 예언자이다’ 하고 말하였다.” 요한6:13-14 /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실 때가 바로 지금입니까?” 행1:6 / “때나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으로 정하신 것이니 너희가 알바 아니다.” 행1:7
3.성령의 임재하심(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5절)
▶성령의 임재–흔들리지 않는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한다.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 것을 기뻐하면서 공의회에서 물러나왔다.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그리고 이집 저집에서 쉬지 않고 가르치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전하였다.” 행5:41-42
4.진리의 사람들이 해야 하는 일(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마침내 땅 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8절)
▶복음의 확장성–성령충만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공동체를 자비롭고 너그러운 사람과 공동체로 거듭나게 한다. 성령이 충만한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에 의하여 운영되어지는 예수님의 복음은 인종적, 지리적, 종교적 문화적, 사회적인 경계를 넘어서서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유효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