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울의 설교(그러나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이 이 예수를 알지 못하고 안식일마다 읽는 예언자들의 말도 깨닫지 못해서 그를 정죄함으로써 예언자들의 말을 그대로 이루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죽일 만한 아무런 까닭도 찾지 못하였지만 빌라도에게 강요하여 예수를 죽이게 하였습니다. 행13:27-28)
▶비시디아안디옥에서의 바울의 설교 “보아라, 너희 비웃는 자들아, 놀라고 망하여라. 내가 너희 시대에 한 가지 일을 할 터인데 그 일을 누가 너희에게 말하여줄 지라도 너희는 도무지 믿지 않을 것이다.” 행13:41절
▶바울의 설교에 대한 반응
❶긍정적이 반응 “회중이 흩어진 뒤에도 유대 사람들과 경건한 개종자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많이 따랐다.”
❷부정적인 반응 “유대사람들은 그 무리를 보고 시기심으로 가득 차서 바울과 바나바가 한 말을 반박하고 비방하였다.” 행13:45
2.현실교회 이야기(그들은 예수를 죽일 만한 아무런 까닭도 찾지 못하였지만 빌라도에게 강요하여 예수를 죽이게 하였습니다. 행13:28절)
▶교회가 가지고 있는 폭력성 “에브라임이 죄를 용서받으려고 제단을 만들면 만들수록 능러난 제단에서는 더욱더 죄가 늘어난다.” 호8:11 본래의 뜻에서 벗어난 교회는 진리를 인식하지 못하는 집단이 되었다. 믿음지상주의는 교회 안에 머무는 그리스도인들을 양산했고 행동하지 않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루었다.
▶예수의 지향점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이 아니다.” 마가2:27
▶새로운 판에 대한 기대와 실천 “그러니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사랑과 정의를 지키며 너희 하나님에게만 희망을 두고 살아라.” 호12:6 기복적이고 물량을 추구하는 그동안의 기독교 신앙에 대한 성찰과 돌이킴과 더불어 희생과 섬김이 주를 이루는 그리스도교 신앙으로 전환해야 한다.
▶성인된 믿음의 자리에로 “내가 어릴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습니다” 고전13:11
☞깨달아야 할 것 하나, 한국교회의 90%의 그리스도인들은 우민정책을 내세우는 근본주의의 우산아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3.예수 다시 읽기(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내쫓으시고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마태21:12)
예수는 제도권 종교의 위선과 타락을 꾸짖으면서 하나님의 나라의 본래적인 모습이 회복되기를 바랐다.
▶부활사건 경험하기 “그제서야 그들은 눈이 열려서 예수를 알아보았다.” 누가24:31
예수 다시 읽기를 통해서 판을 바꾸어야 한다는 안목을 획득하는 이들이 그리스도교 신앙을 새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