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각각인 채로 진리를 위하여(그래서 그들은 심하게 다툰 끝에 서로 갈라서고 말았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떠나갔다. 그러나 바울은 실라를 택하고 신도들로부터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인사를 받고서 길을 떠났다. 39-40절)
▶교회공동체의 실상-각각인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은총의 그늘 아래로 모였으니 다툼의 가능성은 항상 있다.
▶유아기적 발상으로 살아간다-“내가 어릴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고전13:11 / 바나바와 바울은 다른 생각 때문에 서로 다투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신념의 자리를 달리하지는 않았다. 그들은 서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길을 떠나고 있다.
▶분쟁의 요인–“그런데 왜 결정장애라는 말을 사용하셨어요?”/ “한국인이 다 되었네요” 자신의 무의식에 자리잡고 있는 습관적 갈등유발 요인과 분쟁을 일으키는 사고방식이 정당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자신의 생각에 상대방을 길들이려고 하는 일방적 사고방식을 담지한채로 살아간다.
▶자기무의식의 성찰적 탐색-갈등이 시작되는 것은 상대방의 삶의 방식과 생활의 의도를 이해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접근방식을 자기성찰없이 상대방에게 적용함으로서 시작된다는 것을 깨닫고 끊임없이 자기를 돌아보고 성찰하는 믿음의 여정을 걸어야 한다.
2.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바울은 디모데가 자기와 함께 가기를 바랐다. 그래서 바울은 그 지방에 사는 유대 사람들을 생각해서 디모데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였다. 행16:3)
▶디모데에게 할례를 베푸는 바울을 통하여
▶잠시 유보-우리의 의/義가 아무리 옳다 하더라도 그 의로움을 유보할 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할례를 받은 몸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굳이 그 할례 받은 흔적을 지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할례를 받지 아니한 처지에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굳이 할례를 받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할례를 받은 것이나 안 받은 것이나 그것은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고전7:18-19
▶구원 - 참사람으로 살아가기/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
3. 튼튼히 서가는 교회(교회들은 그 믿음이 점점 더 튼튼해지고, 그 수가 나날이 늘어갔다. 행16:5) 운동량이 줄으니 근육량은 줄고 살이 늘어간다.
▶자기 무의식 점검/손실회피편향(loss aversion bias)-사람들은 손실의 가능성과 이익의 가능성 중에 손실의 가능성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기존의 특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사회가 평등해지는 것이 손실로 느껴질 수 있다.
▶어울림과 사랑의 힘을 키워나가는 교회 - 어울림과 사랑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교회를 튼튼하게 한다. 매일 이어가는 신앙적 노력이 우리의 몸에 어울림과 사랑을 잘 만들 수 있는 근육을 제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