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항하는 기존세력들(유대사람들은 시기하여 거리의 불량배들을 끌어 모아다가 패거리를 지어서 시내에 소요를 일으키고 야손의 집을 습격하였다. 그리고 바울 일행을 끌어다가 군중 앞에 세우려고... 행17:5)
▶바울이 전하는 복음–“그리스도께서 반드시 고난을 당하시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해석하고 증명하면서 ‘내가 전하고 있는 예수가 바로 그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행17:3절)/“많은 그리스 사람들과 적지 않은 귀부인들”이 바울과 실라를 따랐다.
▶유대인들의 저항–딱딱하게 굳어버린 유대교신앙에 빌붙어서 먹고 살는 종교 지도자들과 유대인들에게 바울과 실라는 자기들의 생각과 다른 이야기를 하는 이들은 단지 “세상을 소란하게 하는 사람들”(6절)이었다.
▶예레미야의 두가지 작업
❶사람을 도구화하는 유대교의 타락상을 밝혀냄. “또 그들은 자기들의 아들과 딸들을 불태워 제물로 바치려고 힌놈의 아들골짜기에 도벳이라는 산당을 쌓아놓았는데 그런 것은 내가 명하지도 않았고 상상조차 하여 본 적이 없다” 렘7:31/☞예수님 생각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이 아니다.” (마가2:27)
❷기존질서에 편입되어 있는 유대인들을 고발한다. “바빌로니아 왕이 우리나라를 치러오지 않을 것이라고 임금님께 예언하던 임금님의 예언자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가?”(렘37:19)
2.오늘의 교회의 상황(마지막으로 그는 자기 아들을 보내며 말하기를 ‘그들이 내 아들이야 존중하겠지’ 하였다. 그러나 농부들은 그 아들을 보고 그들끼리 말하였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그를 죽이고 그의 유산을 우리가 차지하자’ 그러면서 그들은 그를 잡아서 포도원밖으로 내쫓아 죽였다. 마태21:37-39)
▶예수 없는 예수 교회(한완상)–지식이 없는 열정으로 무장된 기독교신앙은 세상을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안목으로 보면서 자기 이외의 상대방을 악이라고 규정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한다는 종교적 독선을 날을 세운다. 그러나 예수를 따른다는 것은 자기를 비워 남을 채우는 예수님의 삶을 본받는 것이다.
3.공적 교회를 위한 심폐소생술(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 뜰에서 팔고 사고 하는 사람들을 다 내쫓으시고 돈을 바꾸어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고. . .마태21:12)
▶생각의 전환–권력과 자본의 끝을 따르는 교회에는 희망이 없다. 돌로 빵을 만들라는 그 악마의 유혹을 이겨내는 힘이 필요한 시절이다.
▶지식의 세계에로/‘지식은 집중이며 두려움이 없는 비판과 창조하는 용기’(퀼윅)
▶교회를 위한 심폐소생술–교회성장과 자본주의라는 덫에 걸린 교회는 저산소증에 걸려 있다. 이제 이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시대의 교회에 맞는 새로운 숨을 공급해야 한다. 그것은 지식에 기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