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송영doxology(오직 한분이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영원무궁 하도록 있기를 빕니다. 롬16:27절)
▶송영doxology – doxa는 ‘영광’이라는 말이고 logos는 ‘말’이라는 뜻으로 송영은 영광의 말이라는 뜻이다.
2.건강한 믿음의 삶에로 나아가는 길(그렇다면 그대는 남은 가르치면서도 왜 자신을 가르치지 않습니까? 도둑질을 하지 말라고 설교하면서도 왜 도둑질을 합니까? 롬2:21)
기도 – 기도는 자기를 객관화하는 신앙적 작업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작업으로 나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인정하고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인정하는 맑고 정결한, 그리고 너그러운 마음의 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기도는 마음의 화를 가라앉게 하고 분노가 작아지면서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살아가게 하는 평화의 능력을 제공해 준다.
우리의 믿음을 건강하게 하는 신앙의 유산 - 교회의 역사속에서 건강한 교회를 유지해온 데에는 골격역할을 한 몇 가지 재료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성서, 정통, 이성, 경험 이 네 가지이다.
☞성서해석-성서를 이해하기 위하여 필요한 해석틀은 역사성, 사회성, 문화성, 객관성, 보편성, 그리고 그리스도교의 특수성등이 담보되어 있는 해석틀이어야 한다.
어울림의 자리에로 나아감(먹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먹으며 먹을 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먹지 않는 사람도 주님을 위하여 먹지 않으며 또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롬14:6)
▶믿음이 강한 그리스도인? - 자신의 내부에서 작동하는 역기능에 대한 성찰을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생각을 타자에게 강요하며 받아들이지 않음에 대하여 믿음이 없어서 그런다는 단정적이고 자기중심적 해석에 매몰되어 있다.
▶바울의 권면 -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 화평을 도모하는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이레 힘을 씁시다. 하나님이 이룩해 놓으신 것을 음식 때문에 망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롬14:19-20
3.다시 기도의 자리에로(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십니다. 롬8:26) 바울은 꾸준히 인내하며 기다리는 희망함의 연약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의 연약함은 기도의 시간과 기간을 자신이 정한다는데서 나타난다. 인간은 자신의 계획과 시간표에 의하여 응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마음껏 부정하고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하는 이기적인 기도의 수준에서 벗어나오지를 못한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몸을 던져 응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로마서를 통하여 자기를 균형 있게 세워나가는 그리스도인들로 인하여 이 세상에 화해와 일치, 그리고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도한다.